‘안전·편안’ 설 연휴 철도안전대책 추진

  • 등록 2016.02.01 09: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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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점검을 구성, 철도 차량, 시설 실태 점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은 설 연휴 기간 대수송을 대비해, 철도차량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도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대책은 2월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철도운행횟수 증가에 따른 철도 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경찰 등은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에 대한 음주단속 강화, 철도차량 및 시설 점검·정비 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열차고장 등에 대비한 복구 인력·자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여 예상치 못한 운행중단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복구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암표단속과 역사·열차 내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을 강화하여 승객 안전과 운송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여, “사고·장애 및 철도범죄를 예방, 철도이용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휴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하면서 성범죄·절도 등 범죄를 목격한 경우 전화·앱(APP)을 통해 철도경찰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호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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