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이 한결 빠르고 부담없이 떠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동해선 KTX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선박과 연계, 저렴하게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울릉도 KTX 레일쉽’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4월 개통한 동해선(서울-포항) KTX와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쾌속선 우리누리호를 결합한 울릉도 왕복 자유여행 상품이다.
서울역에서 매일 06시 5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2시간 반만에 포항에 도착, 오전 10시50분 출발하는 우리누리호로 울릉도에 도착해 원하는 기간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돌아오는 배편은 매일 오후 3시40분 울등도 저동항에서 출발한다.
KTX와 선박 연계 상품인 만큼 울릉도 가는 교통편을 한번에 편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KTX와 선박을 주중 정상 운임에 비해 30% 할인된 가격(주중 171,800원, 주말 205,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울릉도 호텔, 여행지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일쉽 이용 고객이 울릉도-독도 선박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코레일은 고객의 니즈에 맞게 철도관광상품을 운영키 위한 품질평가단을 발족해 울릉도 KTX 레일쉽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