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세월호 후속선' 철수한 인천∼제주 항로…화물선 투입도 난항

1년 가까이 여객선(카페리)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하는 방안마저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제주 항로는 지난해 11월 여객선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의 철수 이후 1년 가까이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선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여객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선박 잔고장으로 운항 차질을 반복하다가 2년 만에 배를 매각했다.

 

해운 당국은 여객선 운항을 재개하려고 새로운 사업자를 물색했으나 국내 선사들은 엄격한 안전 기준과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모두 난색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IPA는 여객선 대신 화물선을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기 위해 지난달 공모를 진행했으나 운항 희망 선사가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아 불발됐다.

 

카페리가 쓰던 인천항 연안2부두에는 하역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화물선 선사들은 공모 참여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사들은 인천∼제주 항로의 운항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화물 물동량 대부분이 목포∼제주 항로로 옮겨간 탓에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IPA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재공모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도 구체적인 공모 조건이나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IPA는 부두에 이동식 크레인을 비롯한 하역 장비를 보강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했으나 안전성 우려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부유식 접안시설(잔교)로 조성된 인천항 연안2부두는 일반 화물 부두와 달리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배의 높낮이가 수시로 바뀌는 탓에 하역 장비를 사용할 경우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IPA는 설명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인천∼제주 항로 공백이 길어지면서 수십명의 하역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됐고 물류 흐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화물선 도입마저 늦어지면서 지역경제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IPA 관계자는 "선사 모집에 어려움이 있지만 화물선 운항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인천해수청과 계속 협의를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사업자 모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획특집

더보기
이역만리서 마주친 드론에 북한군 떼죽음…연일 최전선 투입
러시아 측이 북한군 부대를 본격적으로 최전선 지상 전투에 투입하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투 경험이 없는 북한 군인들이 이역만리에서 인명 살상용 드론과 집속탄 등 '낯선' 무기를 맞닥뜨리고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 등으로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쿠르스크주(州)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의 최전선에 전날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군 부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14∼16일 사흘간 북한 장병 50명을 사망케 하고 4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다른 우크라이나군 부대와의 전투까지 감안하면 북한군 사상자는 이미 200명 이상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군 당국자는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하다가 사상자 수백명을 냈다고 이날 밝혔다. 익명의 이 당국자는 북한군 사상자의 계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급 군인부터 가장 높은 계급에 아주 가까운 군인까지라고 답변했다. 현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규모는 약 1만2천명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1인칭 시점 드론'(FPV)

기업물류

더보기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대한민국 국민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계층은 진입이 어렵지만 일단 들어서서 이른바 '부자 지위'를 갖추면 오래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노년층 10명 중 4명은 1년 뒤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빈곤층의 계층 고착화도 감지됐다. '금수저·흙수저'로 압축되는 대한민국 계급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통계청은 17일 이런 내용의 '2017∼2022년 소득이동 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 소득계층 이동성 2년째 하락세…역동성 뒷걸음질 이번 통계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사회 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이번 통계를 위해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데이터를 결합해 표본 1천100만명 패널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가 특정 시점의 소득분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 통계라면 소득이동 통계는 수년간 같은 표본을 분석해 사회 이동성을 파악하는 종단 자료다. 2022년 소득 분위가 전년과 비교해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 비율을 뜻하는 소득이동성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정용진 회장, 美마러라고서 트럼프 주니어와 1박 2일 회동
정용진(56)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7∼19일(현지시간) 1박 2일간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낼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주니어(46)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수개월 전 잡힌 일정이라고 한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호형호제'할 정도로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정서적으로는 물론 같은 개신교 신자로 종교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관계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에만 네 번째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들어 세 차례 공식 또는 비공식으로 한국을 찾아 정 회장을 만난 바 있다. 정 회장은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상당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조우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트럼프 당선인도 마러라고에서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오는 19일 마러라고에서 거액의 입장료를 낸 기부자들과 만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