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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에서 도로환경 최고

4년 연속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5년 추계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3월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지원금 5천만원을 받았다.


충북은 2012년 최우수, 2013년 장려, 2014년 최우수에 이어 4년 연속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작년 11월 전국 9개 道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충북은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정비,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정비 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충북도가 매년 춘‧추계에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보수‧보강하여 도민과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결과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이 2012년 이래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도로정비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파손과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3월 14일~ 4월 30일까지 봄맞이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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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대남기구 전부 폐지한 것으로 추정"
북한이 작년 말 남북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하고 '통일', '동족' 개념 지우기에 나선 후 대남 기구를 전부 폐지한 것으로 정부가 잠정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올해 1∼3월에 폐지한다고 발표한 8개를 포함, 총 10여개 대남기구가 폐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 공식 매체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평가했다면서 이날 발간한 '북한 기관별 인명록 2024'(이하 인명록)와 '북한 주요 인물정보 2024'(이하 인물정보)에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1월에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3월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발표는 없었지만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와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등도 연초부터 북한 매체에 전혀 언급되지 않아 폐지된 대남 기구로 통일부는 추정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인명록에 수록된 대남 기구 11개 중 북한이 폐지를 발표한 대남 기구(5개)는 올해 삭제하고, 나머지 대남 기구(6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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