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황덕규)는 3월부터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도로의 경우 사고 잦은 곳에 대한 통계를 근거로 지속적 개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아파트단지 내는 도로가 아닌 ‘대지’로 교통사고 통계관리에 포함되지 않아 매년 사망사고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특별점검’서비스란 사고 우려가 높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한 후 최적의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안을 기술을 지원하는 것.
한편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2012년 5개 아파트, 2013년 1개 아파트, 2014년 5개 아파트, 2015년 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