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이 늘어나 고속도로 운전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인 ‘아틀란’을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와 전방사고․적설․안개 등의 음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ne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nePass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부터 운전자는 앱 ‘아틀란’을 통해 "신월부근 5km 사고, 정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등과 같은 음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틀란’ 네비게이션은 클라우드 방식의 네비게이션으로 설치 없이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공사는 ‘아틀란’ 외에도 아이나비 앱과 MBC TPEG에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