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금)

  • 맑음동두천 -7.6℃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5.8℃
  • 구름조금대전 -4.6℃
  • 구름조금대구 -2.5℃
  • 흐림울산 -2.8℃
  • 흐림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0.4℃
  • 흐림고창 -2.1℃
  • 흐림제주 2.5℃
  • 맑음강화 -5.6℃
  • 흐림보은 -4.6℃
  • 구름조금금산 -4.6℃
  • 흐림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2.6℃
  • 구름조금거제 -0.3℃
기상청 제공

<서울이 아름답다> 두 번째 산책「겸재 정선의 비 내린 인왕산을 읽다」

- 7.19(수),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송석원 시회」의 배경 ‘서촌’ 탐방 진행
-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의 강연과 함께 그림 속 실제 공간 방문
- 7.3(월)부터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40명 선착순 접수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이야기경영연구소(대표 이훈), 월간미술(대표 이기영)621()부터 830()까지 총 4회에 걸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가 그려진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서울이 아름답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남산 탐방에 이어 두 번째 산책은 오는 719()에 시작된다. 정선의인왕제색도와 조선 후기 중인들이 인왕산 아래에 있는 옥류동(玉流洞)의 송석원에서 결성한 문학단체인송석원 시회의 공간 서촌에서 겸재정선의 이야기를 듣는다.

 

인왕산은 도성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아름다운 형상미를 자랑하지만, 그림으로 그려진 예가 많지 않다. 인왕산의 제 모습은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에 의해서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국보 제216)로 완성되었다. ‘인왕제색(仁王霽色)’인왕산의 비 갠 모습을 뜻한다. 장맛비에 젖어 그 기운이 왕성했던 인왕산의 감명을 포착하여 그림을 완성했다. 당시 76세의 노인의 솜씨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먹색이 진하고 필획에 기운이 넘친다.(이태호,<월간미술> 평론, 2015.7)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완성한 한국 미술사의 거장이다. “겸재의 그림은 자신이 살던 실제의 산수를 대상으로 삼은 탁월한 예술적 성과이며 조선의 아름다움을 일깨웠고, 이를 통해 중국 산수화에 길들어진 기존 전통을 탈피하고 개성적인 표현 방식으로 한국 산수화의 고전을 창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이 아름답다> 탐방 프로그램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평생 연구한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의 강연을 듣고 함께 진경산수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겸재 정선이 그림을 그렸던 동일 시점을 찾아 그림과 현장을 비교한 후 스케치와 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옥인동에 위치한 자수궁 터인 군인아파트 등 서촌에서 인왕산을 바라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점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이야기경영연구소(www.storybiz.co.kr)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73() 오전9시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이야기경영연구소(02-6389-1100) 또는 서울도서관(02-2133-0241)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서울이 아름답다>는 위대한 화가의 그림을 통하여 서울의 역사를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으로 평소에 보지 못했던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서울 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덤으로 선물 받는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획특집

더보기
한덕수 "尹, 이틀뒤 행사 참석 요청"…반나절 해제엔 "못 들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틀 뒤 열리는 행사에 대신 참석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한 총리는 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계엄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제게 특별한 지시 사항은 없었다"면서도 "일상적 의전, 예를 들면 이틀 뒤에 무역협회의 '무역의날' 행사가 있었다. 거기에 대신 좀 참석해달라거나, 그런 말을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총리가 언급한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행사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했고 윤 대통령도 2022년과 2023년 모두 참석했으나, 비상계엄 선포 이틀 뒤 열린 61회 무역의날 행사에는 한 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면서 자신이 참석할 행사를 한 총리에게 대신 참석해달라고 한 것을 두고 계엄이 적어도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의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경고성 계엄'이므로 반나절 만에 끝나도록 계획했다는 윤 대통령 측의 기존 입장과 배치돼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어차피 계

기업물류

더보기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멕시코 韓기업들 '관세유예'에 "급한 불 껐지만 불확실성 여전"
미국과 멕시코 정부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멕시코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일단 급한 불길은 잡았다"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번 조처가 한시적인 데다 관세 부과 시기를 언제든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불확실성 때문에 업체들은 관세 부과를 전제로 위기관리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각축장인 멕시코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기아 멕시코 법인은 이날 미국과 멕시코 간 합의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 유예 조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접경 누에보레온주(州)에 공장을 둔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는 지난해 27만여대의 차량을 생산했고, 이 중 62%가 미국에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미국으로의 수출에 일부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판매처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기아 멕시코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전제를 놓을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통관과 관세 부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한 달간

해상/항공

더보기
삼성전자 이사회에 반도체 전문가 3명 보강…이재용 복귀는 연기(종합)
삼성전자가 신임 사외이사로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내정하는 등 이사회에 반도체 기술 전문가를 보강한다. 그간 이사회에 기술 전문가보다 경제 관료 출신 등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취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시점은 또다시 연기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반도체 전문가인 이혁재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 교수는 미국 퍼듀대에서 공학박사를 받았고, 루이지애나공대 조교수와 인텔 선임 엔지니어를 거쳐 200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장,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기본분류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 행사 벌인 애경 계열사 '빈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한 계열사에서 연말 행사를 연 것으로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다. 애경그룹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400명을 파견하는 등 전사적으로 나섰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한쪽에서는 '경품뽑기'를 비롯한 이벤트를 곁들인 행사를 벌인 것이다. 3일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틀 후인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 있는 4성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2층 연회장에서 노보텔 직원 30~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타운홀미팅'(분기별 월례회의) 행사가 열렸다. 노보텔은 애경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AK플라자가 호텔 체인인 아코르 사에 위탁해 운영하는 호텔로, 정확히 10년 전인 2014년 12월 18일 수원역에 문을 열었다. 사실상 AK플라자가 보유하고 있는 노보텔은 애경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제주항공과는 한 집안 회사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79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자 국가애도기간(2024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