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월 26일 오봉역 철도물류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오봉역(수도권 서남부)은 연간 화물 수송량이 850만 톤 규모로, ‘15년 철도화물 총 수송물량 3,710만 톤 중 23%를 차지할 정도로 철도화물역 중 최대 수송물량을 처리하고 있다.최정호 차관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그간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고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선조치를 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철도물류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철도는 환경친화성, 대량․장거리에 유리한 점 등 국가물류체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점들이 많으므로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여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정부 차원에서 ‘철도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유효장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인 만큼, 운영자인 철도공사 차원에서도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197대) 민간보급사업의 접수가 3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차량별 접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된다. 전기차 신청자에게는 보조금으로 전기차 1,800만 원(국비 1,200, 시비 600), 완속 충전기 설치 국비 400만 원(휴대용 8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취득세 140만 원,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등록 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도 한시적 일부면제로 100만 원 정도의 혜택까지 더해진다. 이와는 별도로 통행료, 공영 주차장 이용료,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정 등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올해 중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하다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해소하고자 환경부 보급 수량과는 별도로 대구시 단독으로 ’16년 10월까지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총 31개소 100기를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 주차장 등에 설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북한의 국가주요기관·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에 대비, 공항, 철도역사, 여객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호태세를 강화하도록 전 직원 및 산하기관에 지시했다.강호인 장관은 3월 25일 서울역을 현장 방문, 역사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철도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철도공사 사장이 부재 중인 상황인 만큼 보안과 안전에 한 치의 문제도 없도록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아울러 주말에는 김경환 1차관이 성남광역정수장을, 최정호 2차관은 김포공항을 현장 방문해 경계태세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국토부는 북한 등 테러위협 고조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간 전국의 126개 국가기반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정원,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3월 24일부터 주요 휴게소 60곳에서 동시에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많아지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봄나들이 철(3~4월)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05만대로 겨울철(1~2월) 대비 7.4% 증가했고,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역시 각각 14%(408건)와 22%(3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안전벨트 체험기 10대를 활용한 현장체험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교통안전 리플릿과 졸음운전 예방 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칠곡휴게소(부산방향)등 10곳에 설치되는 안전벨트 체험기는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통사고 예방 감성문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감성문구를 VMS(1,148개), 현수막(521개소), 무인비행선(4대)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도 실시한다.한편 한국
순천 외서~보성 벌교를 잇는 국도 15호선 9.2km가 4차로로 확장되어 3월 28일에 개통된다. 총 1,549억 원이 투입, 2004년 11월 착공해 10여 년 만에 완공됐다.이번 개통으로 기존의 산악지역을 통과할 때 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운행시간이 5분(15→10분), 운행거리도 1.6km(10.8→9.2km) 단축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겨울철에도 순천시 외서면에서 보성군 벌교읍으로 넘어가는 석거리재(고개)를 안심하고 넘을 수 있게 됐으며, 고흥 나로우주센터, 벌교 꼬막축제, 갯벌체험, 보성 녹차밭 등 지역 명소를 찾는 발길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사 중인 순천 송광~외서(4.9km) 구간은 8월까지 완료하고, 주암 나들목~송광(13.3km)도 조속히 추진해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전국 오프라인 점포망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GS리테일은 3월 24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차의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 GS25를 시작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과 한국충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또 24시간 운영하는 GS25를 통해 친환경 충전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과 만족감
휴대용 측정기기 전문기업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휴대용 측정 솔루션 ‘스마트 프로브(Smart Probes)’를 출시했다.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은 휴대용 측정기와 모바일 기기에 설치해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한 스마트 프로브 앱으로,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을 측정할 수 있다.스마트 프로브로 측정한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 측정값은 앱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송된 측정값은 엑셀, PDF 등 다양한 문서 형태로 전환돼,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파이프 온도 측정기, 온도 측정기, 적외선 온도 측정기, 온습도 측정기, 열선 풍속 측정기, 베인 풍속 측정기, 차압 측정기, 고압 게이지 측정기 등 하나의 모바일 기기에서 최대 6개의 스마트 프로브가 측정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현장의 엔지니어만을 위한 별도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명식 테스토코리아 지사장은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생산시설부터, 연구소, 검사기관, 빌딩, 박물관, 물류 창고 등 B2B 시장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등 B2
넥센타이어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3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넥센타이어 본사(경남 양산) 사내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차량 3대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넥센타이어는 2014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 공장에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헌혈량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양산 공장에서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혈액 수급이 필요한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신소재 포장기술기업 씨지피 인더스트리즈(CGP INDUSTRIES)가 파렛트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종이(판지) 제품 에코로지스틱을 개발했다.에코로지스틱은 기존의 목재나 플라스틱 파렛트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판지) 제품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어서 수출 시 별도의 방역처리가 필요없다. 특히 기존 파렛트를 사용하여 트럭 및 컨테이너에 화물을 적재하면 파렛트 하나가 약 15cm 가량의 공간을 차지하게 되지만, 얇은 종이재질로 된 에코로지스틱을 사용하면 파렛트가 차지했던 공간이 화물 적재공간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화물 적재율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씨지피 측은 “얇은 종이가 파렛트 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제품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단가가 기존 파렛트에 비해 현저히 저렴하고, 화물 적재율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탁월한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사용 시 롤러포크(Roller Forks) 또는 푸쉬풀(Push Pull)과 같은 특수 장비를 지게차에 장착해야 한다.
꼭 가보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이 한결 빠르고 부담없이 떠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동해선 KTX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선박과 연계, 저렴하게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울릉도 KTX 레일쉽’ 상품을 출시한다.이 상품은 지난해 4월 개통한 동해선(서울-포항) KTX와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쾌속선 우리누리호를 결합한 울릉도 왕복 자유여행 상품이다.서울역에서 매일 06시 5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2시간 반만에 포항에 도착, 오전 10시50분 출발하는 우리누리호로 울릉도에 도착해 원하는 기간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돌아오는 배편은 매일 오후 3시40분 울등도 저동항에서 출발한다. KTX와 선박 연계 상품인 만큼 울릉도 가는 교통편을 한번에 편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KTX와 선박을 주중 정상 운임에 비해 30% 할인된 가격(주중 171,800원, 주말 205,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 울릉도 호텔, 여행지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일쉽 이용 고객이 울릉도-독도 선박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코레일은 고객의 니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