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대기환경 오염의 주요 발생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최대 차량기준가액의 10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수도권에 2년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개조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2000년 말 이전 제작차량은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 말 이전 제작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기준가액의 85%를 각각 지급한다. 상한액은 차량 중량에 따라 165만원에서 770만원이다. 조기폐차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한다.적격판정을 받은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말소 등록증, 보조금 수령 통장 사본,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등을 첨부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제출하면 검사를 거쳐 시에서 차량 소유주의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접수 및 지원이 마감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14억여 원을 투입해 1,025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을 위해 개방된다.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적 행사장소로 사용하던 건물이다.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2015년 9월부터 시작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의 인터넷 적성검사 서비스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불편 해소에 기여한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에 소개된다.인터넷 적성검사 서비스는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운전자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경찰청의 운전면허정보와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자료를 조회하여 신청한 후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새 운전면허증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1종 보통 운전면허 인터넷 적성검사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 이용할 수 있으며 1종 대형·특수면허의 경우 청력 등 추가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인터넷 적성검사 서비스 이용자 인터뷰 등 관련 내용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정부3.0 우수사례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하고 EBS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국제표준 기반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이하 IEC),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기관과 표준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3월 21일 제주에서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기술표준원과 IEC는 전기차 분야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전기차 인프라 운용 등 실용화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구체화했다.그 간 업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국제표준화 활동이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지자체로 확산돼,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제주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운용을 통해 축적된 경험으로 관련 국제표준(안) 발굴, 개선방안 제안 등으로 국제사회에 이바지하고 국제표준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또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공동개최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 및 표준화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표준화 관련 이슈를 논의했다. 포럼에는 현대차, 지엠 등 전기차 제조업체가 참여해 업계의 개발 동향 및 표준화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무선충전, 통신방식 등 현재 개발중인 표준화 이슈와 동향, 우리나라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조종배)과 함께 ‘고속버스 안전띠 착용 공동 캠페인 및 교통안전 매거진 제공’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고속버스 승객들에게 적극적인 교통안전정보를 제공, 교통사고 줄이기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주도한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6월부터 국민에게 고품질의 교통안전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매거진 형태의 월간지를 개선․제작 배포하고,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교통안전매거진을 우등고속버스 내 좌석별로 비치하여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게 된다.아울러 3개 기관은 교통사고시 사상율을 낮추기 위해 고속버스 내 전좌석 안전띠 매기 및 정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민간과 함께하는 각종 사업을 보다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첫 번째 공동위원회를 3월 21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가졌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효한 지 정확히 3개월만에 개최된 것으로, 발효 초기 단계에서 FTA 최상위 이행기구를 우선 가동해, FTA 이행과 활용 단계에서 애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FTA 체결 성과를 조기에 시현할 수 있도록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목적이다.위원회의 수석대표로는 우리측에서 유명희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뉴질랜드측에서 마틴 하비(Martin Harvey) 통상협상국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공동위원회에서 ‘FTA발효 후 이행상황 평가과 향후 계획’, ‘양국 관심 분야별 추진현황 공유·협의’, 그리고 ‘FTA의 차질없는 이행과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리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의 뉴질랜드 진출 확대’와 ‘한-뉴질랜드간 농림수산분야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조기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뉴질랜드 측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외교통상부는 한-호주 FTA 제1차 상품무역위원회를 3월 24일(현지시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3월 21일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투명우산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각 기관별 기능을 보완하는 어린이 교통-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등 미래 어린이 교통안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로교통공단,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4월 중 투명우산 배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상·하반기 각 25개교 등 총 50개교를 선정,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도로교통공단은 선정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교육지도사 등을 전면 배치해 투명우산을 활용한 빗길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어린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정철수 교육본부장은 “빗길에서 투명우산을 적극 활용한다면 도로 위에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도화 된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년(2010년~2014년) 간 어린이 보행자 중 사상자는 28,47
진해군항제는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다.올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 10일간 열린다. 이 기간 진해를 방문한다면 중원 로터리와 진해 일대에서 수십 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벚꽃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의 꽃 개울, 경화역 철길 사이에 피어난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도 만끽하고 추억에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보자. 어두운 밤, 가로등 사이로 피는 벚꽃이나 골목 구석구석 핀 벚꽃 등 숨은 명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여행박사가 진해군항제 기간,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진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여행박사의 진해 여행상품은 에어부산을 타고 김포와 김해를 오가며 통영 중앙시장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루 머무르는 진해 1박 2일 에어카텔 상품으로,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 캘리포니아 호텔 1박, 렌터카 포함 15만3500원부터이다. 또 이른 오전 출발해 진해에서 하루를 즐기고 저녁에 리턴하는 당일치기 상품도 있는데,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김해공항과 진해군항제 왕복 차량 포함 13만8천원부터 판매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 주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자율주행차 세미나’가 3월 22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정책을 소개하고 차량보안기술, 자율주행의 윤리적 딜레마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기술 동향을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사전세션과 공동주관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의 개회사, 이철기 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장의 인사말,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관리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부정책을 소개하는 1세션과 기술 동향 및 이슈를 소개하는 2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사전세션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과 교통안전공단 홍윤석 팀장이 국내외 자율주행차에 대한 주요 이슈와 연구 개발(RD) 현황에 대한 발표하고, 1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정의경 자동차운영과장의 발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자율주행차의 연계 방안에 대한 백현식 첨단도로안전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2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산업계·학계·연구계에서 자율주행차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남해고속도로 동김해나들목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나선다.개발예정부지는 경남 김해시 어방동 177-5번지 일대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57km 지점이며 총 면적은 27,490㎡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상부지를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계한 화물차 휴게시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고속도로-국도 연계형 휴게시설이란 국도에서 진입하여 휴게시설을 이용하고 고속도로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이곳은 동북아 최대의 환적항만인 부산항만과 인접해 있어 중․대형 화물차 통행비중이 높은 곳이다.개발이 완료되면 화물차 운전자의 고속도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화물차로 인한 교통 지·정체와 주차난 해소로 지역교통 및 물류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공간과 정비시설을 갖춘 안전한 운전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만남의 광장과 같은 공익적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