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한국사업부문대표를 겸직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 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윤진 대표 선임 배경에
1. 실적 관련(연결기준) - 1Q 매출은 2조3,29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2조816억 원) 2,483억 원(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07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3,064억 원) 1,006억 원(33%) 증가함. - 당기순이익은 4,85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2,975억 원) 1,876억 원(63%) 증가. - 지난해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입증. - 1분기 영업이익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감. 2. 실적 비교 3. 전망 -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發) e-Commerce 물량 증가 및 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주요 경제 지표는 양호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 급변 가능성 있음. - 홍해 이슈가 장기화로 이어지면서 희망봉 우회 지속 중. 이로 인해 스케줄 지연 및 운송 기간 증가 등 공급망 불안정으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 - HMM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서울 청계천 환경 정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활동은 청계천 환경 정화를 통해 더욱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봉사단은 청계광장부터 광통교까지 약 330m 구간의 청계천 수중 이끼를 청소하고,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야생조류 보전을 위한 친환경 활동인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방지 예방 활동’도 예정돼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ESG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중국 최대 물류기업 시노트랜스와 한∙중 복합운송사업 합작회사(JV) 설립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 시노트랜스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LX판토스 이용호 대표, 어재혁 부사장과 시노트랜스 송롱 총경리, 허페이 부총경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판토스와 시노트랜스는 이번 MOU를 통해 한∙중 복합운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JV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 복합운송은 중국에서 출발한 화물을 한국 항만까지 해상운송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미주와 유럽 등으로 항공운송하는 방식이다. 최근 중국발 이커머스 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중 복합운송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중 복합운송 물동량은 9만8,560t으로, 전년 대비 약 43% 급증했다. 양사는 또 각자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강점을 활용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LX판토스는 한국 최대 규모인 38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주, 유럽 등 해외에서 운송, 보관, 통관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노트랜스는 중국
정원 축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5개월간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Seoul, Green Vibe’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이라는 부제로, 서울의 매력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다채로운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인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예술·디자인 분야와도 연계해 한강을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10일 개막 당일에는 박람회에 조성될 정원 작품을 선정하려고 개최됐던 국제공모, 시민동행정원 작품공모, 학생동행정원 작품 공모 등에 대한 현장심사 결과가 발표되며,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글로벌정원 참가자들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들도 선보인다. 정원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엿보고, 정원식물·정원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도 운영된다. 해설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연계프로그램, 공연 및 전시, 국제정원심포지엄(10월) 등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5월부터 10월까지 최장기간 펼쳐지는 만큼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해가는 서울과 한강의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경갑수) 소속 창업동아리 Alliance팀(이서현, 박상욱, 신혜원, 노은정, 김인한)과 대학연합동아리 제이커버팀(국립한국해양대 김관우, 김지훈, 송수연, 임예원 및 부산대학교 장준우)이 ‘2024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사업은 스마트 항만 기초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항만공사,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선정팀은 1000만 원 내외의 창업 준비자금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국립한국해양대 Alliance팀은 ‘AI 기반 ETA 예측 선박 입출항 최적화 APP’아이템으로, 대학연합 제이커버팀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반 첨단 항만 접안(도선) 내비게이션’아이템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창업자로써 창업활동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대학연합 제이커버팀의 김관우·장준우 학생은 “미국 볼티모어 컨테이너선 충돌사고를 통해 도선 작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남형식 교수님과 류원형·박신우 연구원님의 자문을 통해 나아갈 방향성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항상 많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는 13일 대학본부에서 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역 관광산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업무에 협력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재난 안전 정보 및 네트워크도 상호 공유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관광산업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관광 산업을 포함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관광하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과 부산관광공사는 안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 관광 산업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3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229)에서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선정기업에 대한 기금수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IPA·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며,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의 공동기금 3천만 원을 활용해 인천지역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운영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취약계층 아동 IT 교육서비스) ▴함께모아서로배움사회적협동조합(어르신 돌봄 서비스), 소셜벤처인 ▴주식회사 스포잇(취약계층 아동 스포츠 교실)을 각각 선정하고 기금을 전달했으며, 선정기업은 사업비를 활용해 사회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계약 수수료 중 ‘선금보증수수료’에 대해 총 3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정을 조기집행해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협력업체가 계약 선금지급 신청 시 발행하는 보증보험증권 발급수수료를 소기업은 75%, 중기업은 50%까지 지원한다. 현재 코레일은 물품 및 공사·용역 등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게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선금 지급 신청 시 소요되는 추가 비용도 업체당 최대 5백만 원 경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코레일에 선금신청 및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기업 홈페이지(info.korail.com) 또는 전자조달시스템(ebid.korail.com)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숙 코레일 재무경영실장은 “기존 지원책을 위한 수수료마저 부담되는 협력사를 위한 추가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 과적검문소 500m 전방에 설치되어 과적혐의 차량을 선별(관련 내용 참고2 첨부) ** 고속 차량의 축하중 또는 총중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저울 또는 기계적 장치 조사결과 4개소는 정상 운영* 중이나, 11개소는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되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고속축중기 정확도 기준 : 축하중 80% 이상, 총중량 90% 이상 - (축하중) 차량이 수평 또는 이에 준하는 상태에 있을 때 하나의 차축에 연결된 모든 바퀴가 수직으로 지면을 누르는 하중의 합 - (총중량) 차량이 수평상태 또는 이에 준하는 상태에 있을 때 차량의 모든 바퀴에 작용하는 윤하중의 합 또는 모든 차축에 작용하는 축하중의 합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①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②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