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plu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됐다아체에 렌크라트紙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의 자동차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60만부 이상 발행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 판매되는 주요 10개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하여 성능을 평가했다. ‘엔블루 HD plus’제품은 다양한 평가 항목을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자동차 주행성능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수막현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엔블루 HD plus’는 지난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강력추천(very recommendable) 제품’에 선정됐으며, 사계절용 ‘N5000 Plus’과 겨울용 ‘윈가드 윈스파이크’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Very Good’ 등급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에서 자동차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 발대식을 2월 24일 개최했다.‘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은 공단이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10년부터 7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20명이 확대된 220명이 지역별로 배치되어 전국 850가정을 대상으로 월 3회 이상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정부관계자와 봉사단 및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전문가로부터 봉사활동 요령을 배우고,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봉사단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자긍심을 높여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방문해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외출보조와 청소, 반찬만들기 등 가사지원은 물론 이들의 말벗이 되어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공단은 희망봉사단 활동 외에도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관세청은 경찰청과 합동으로 중고차 밀수출에 대한 특별 기획단속을 벌여 수출서류 등을 변조해 중고자동차 455대, 시가 127억원 상당을 해외로 밀수출한 3개 조직 10명을 관세법위반 등으로 적발, 차모씨(47세) 등 7명을 구속, 김모씨(42세)를 불구속 송치하고, 장모씨(44세)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또 관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수출 대기 중인 람보르기니 등 외제차량 2대와 우루과이로 밀수출된 차량 3대를 국내로 환수하여 증거물로 압수하기도 했다.관세청은 렌트차량을 반납하지 않고 해외로 밀수출한다는 첩보를 입수, 중고차를 컨테이너에 넣어 수출하는 형태를 단속대상으로 선정한 후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수사인력 38명을 투입했다.세관은 관세법위반을 조사하고,경찰은 사문서변조, 절도, 사기 등을 수사하는 입체적인 공조수사를 진행해왔다.조사결과 밀수출 총책 김모씨(41세)는 외국인 명의의 유령회사를 설립, 범행계획을 세우는 등 범행을 주도했으며, 모집책 박모씨(39세) 등은 생활정보지, 현수막, 인터넷사이트 광고를 통해 불법차량을 시세의 약 40 ~ 50% 싼값에 매입했으며 , 통관책 송모씨(52세) 등은 수출서류를 변조하여 차량 통관을
현대자동차그룹은 2월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市에 있는 공업전문대학에서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협력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플랜코리아를 비롯한 현지 정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을 가졌다.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공식 개교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에 자동차 정비 전문가와 건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설립한 직업기술학교다.이번에 완공된 드림센터는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네 번째 드림센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13년 1월 가나의 1호 드림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저개발국 지원사업의 일환이다.특히 이번 드림센터는 자동차와 건설 분야를 아우르는 계열사를 이루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 내 이종 기업간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해외 CSV 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과 코이카는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기존 2개 건물을 개보수해 총 300평의 자동차 정비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를 완공하고 각종 교보재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노후화된 철도시설물이 대폭 개량되는 등 철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해 보다 약 2.1% 증가한 1조 4,70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 개량 확대 방안으로는 철도시설 개량투자를 확대(4,694→4,750억 원)해 노후 시설, 재해예방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빈발하는 지진에 대비해 철도내진설계기준(’99년 제정, 규모6.0)에 미달하는 교량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고속선 교량 68개소를 보강하고, 대형인명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터널 내 화재사고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15개 터널의 소방안전시설을 개량한다.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는 철도시설 유지보수비(7,675→7,873억 원) 및 집중작업시간 확대 등을 통해 시설물 및 설비에 대한 점검·보수를 강화하고, 외부 위험요인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속철도 시설유지보수비를 대폭 확대(1,380→1,588억 원)해 경부고속선 등 고속철도 시설안전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또 지난 9월 경인선 선로인근 공사장 타워크레인 전복으로 열차운행이 14시간 차질이 발생한 사고를 고려해 철도보호지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2월말부터 세무과 전 직원을 영치반으로 편성하여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타 자치단체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동두천시는 납세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독촉고지서 및 안내문을 매월 고지하고 있으며, 번호판을 영치 당하고도 지방세 체납액을 계속 납부하지 않고 있는 차량에 대해 인도명령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납세의무자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장시간 운행으로 지친 택시기사들이 쉴 수 있는 택시쉼터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78억 원을 투입해 고양, 구리, 오산 등 16개 시군에 각 1개소씩 총 16개소의 ‘택시쉼터’를 세울 예정이며, ‘택시쉼터’에는 택시기사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해 수면시설,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기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우선 올해 24억 원을 투입해 고양, 구리, 오산, 파주, 이천 등 5개 지역별로 1개소씩 모두 5개소의 택시쉼터를 건립하고, 향후 2018년까지 16개 시군 1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립 기준은 택시면허대수가 1,200대 이상인 시군이다. 올해 세워질 5곳의 택시쉼터는 6월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도는 오는 3월까지 부지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준공이후 운영방식은 해당 시군에서 직영하거나, 시군 실정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택시조합, 노동조합 등에 위탁하게 된다.현재 용역을 추진 중인 경기도택시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자료에 따르면, 도내 택시운수종사자 수는 43,427명(2014년 12월 기준)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또, 도내 택시운수종사자의 1일 평균근로시간은 15시간 10분으로 전국
코레일이 오는 24일부터 5월 말까지 ‘전차선 위험요인제거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까치집, 폐비닐 등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전차선 위험요인 제거에 나선다. 코레일은 “2만5천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차선에 이물질이 끼이면 전력공급이 차단되어 열차가 멈추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년 2∼5월은 까치가 전차선로 주변에 집을 짓기도하고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농사용 폐비닐이 전차선까지 날아들기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제거한 까치집이 6,886개에 달하며, 올해에도 이미 891개를 제거, 2012년 이후로는 5년간 2만5천여 개가 넘는 까치집을 제거했다.코레일은 봄철 순회점검을 1일 2회로 강화하고 까치집과 이물질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 방지기구를 설치하는 등 급전장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코레일은 전차선 주변 위험요인을 국민이 직접 신고하는 ‘전기철도 위험요인 신고포상제도’를 운용 중이다. 전차선 주변 1m 이내에 까치집, 폐비닐 등 위험요인을 가까운 역에 신고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제도다. 2015년에는 98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사고예방에 이바지한 21건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함께 기념품을 증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2월 24일 조선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사회공헌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 봉사단’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사랑의 밥퍼행사, 행복한 동행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강동수 경영본부장은 “사회공헌도 경영활동의 중요한 일부라 생각한다. 공단의 특성과 핵심역량을 반영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수한 기관/기업을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을 보듬고 훈훈한 사회를 만
울산시의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울산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시비 등 총 11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15대 차량에 대해 매연저감 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한다고 밝혔다.사업 내용으로 ▲매연저감 장치 부착(7억 4,000만 원) 250대, ▲ 저공해 엔진(LPG) 개조(3억 2,000만 원) 80대, ▲ 경유차 조기폐차(1억 1,500만 원) 85대 등에 대해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총중량 2.5톤 이상,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 차량이다.신청방법은 매연저감 장치 부착의 경우 대상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와 직접 계약하면 장치 제작사에서 울산시에 승인 요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조기폐차는 지원기준에 적합한 차량 소유자가 신청서와 각종 서류를 구비하여 직접 울산시(환경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한 차량의 경우 장치 설치비 및 폐차비를 1대당 100만~700만 원 지원,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LPG 엔진개조는 영구면제),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구조변경검사 및 성능확인검사 합격 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미세먼지를 50~80% 이상,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