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셰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대표이사 박연정)가 LG전자 베스트샵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기념해 씨티카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LG전자 베스트샵 노원 본점, 천호점, 신림점 등 전국 30여 개 지점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차데모CHAde-MO), AC3상, DC콤보 방식 등 차종에 상관없이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다. LG전자는 전기차 이용고객이 충전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쇼핑 및 편의사항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차량 이용 플랫폼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매장 내에는 씨티카 이용 안내서도 비치해 씨티카 대여 상담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씨티카는 이번 LG전자 베스트샵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기념해 19일부터 21까지 신림점과 천호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씨티카 박연정 대표는 “LG전자 베스트샵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전기차 시장이 그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베스트샵 매장에 들러 충전기도 사용해보고 시승 행사중인 전기차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해 티볼리 판매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 영업실적이 흑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한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면서 경영실적이 4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이며 4분기에 연간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4분기에는 40,890대를 판매해 2014년 4분기(34,800대) 대비 17.5% 증가했으며, 손익 역시 2014년 4분기 영업손실(△322억)에서 2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됐다. 2015년에는 ▲내수 99,664대, 수출 45,10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4,764대를 판매해 ▲매출 33,901억 원 ▲영업손실 358억 원 ▲당기 순손실 61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역시 지난 1분기 △342억, 2분기 △199억, 3분기 △36억 등으로 점차 개선되며 4분기에 218억원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영업손실도 전년(△769억) 대비 411억 정도 개선 된 △358억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45,021대, 수출 18,672대 등 총 63,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4,274대)
20년 넘게 보류됐던 부산 만덕3터널 건설 사업이 재개된다.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권준안)는 2월 23일 부산 북구 만덕동 건설부지(만덕3주공아파트 앞 터널갱구부)에서 '덕천동~아시아드 주 경기장간(만덕3터널) 도로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만덕3터널(가칭)'은 부산시가 1995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을 오가며 사업계획이 수차례 바뀌는 등 많은 난항을 겪으며 그동안 성과를 내지 못했다.지난 2012년 1월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되면서 자체 재정사업으로 추진 확정 △2013년 타당성조사 및 2014년 실시설계용역비 확보 △2015년 12월 실시설계 마무리 △2016년 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만덕3터널'은 연장 4.37㎞(터널 2.24㎞), 왕복 4차로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658억원 이며,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건설본부 관계자는 "2020년경 만덕3터널 개통과 동시에 서부산권의 급속한 개발로 교통량 급증에 따른 만성적인 서부산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고, 동래 및 서면권의 원도심과 북구 및 김해·양산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 간 산업·물류 활성화로 도심교통난 완화 및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지난 7년간 국토교통부의 연구 개발(RD)로 추진된 ‘초장대교량사업단’(한국도로공사, ’08.12~’15.12)의 1단계 성과 발표회를 2월 19일, 더 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발표회는 그 간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국내 케이블교량 기술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초장대교량사업단은 건설교통분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06년 수립한 ‘건설교통연구 개발(RD) 혁신로드맵’의 10개 전략 프로그램(Value-Creator 10) 중 하나로, 총 54개 산․학․연 연구기관, 500여 명의 연구진이 해외에 의존하던 장경간 케이블교량의 설계․재료․시공․유지관리 분야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국토교통부는 “1단계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는 40여 년의 짧은 케이블교량 건설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현대식 케이블교량 건설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 결과 이순신대교, 울산대교 등의 대형 현수교와 터키 보스포러스 3교, 칠레 차카오교 등 해외 교량 건설에도 우리의 시공기술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2월 18일 리솜 스파캐슬(충남 예산)에서 ‘2014년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 업체와 ‘201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2014년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 업체인 동양고속에 종합대상(대통령 표창)과 세진여객, 예산터미널, 한국철도공사에 부문상(국무총리 표창)을, ‘201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수원시, 창원시,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한 27개 지자체와 최우수 지자체 담당자 5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속․시외버스(48개), 시내버스(31개), 농어촌버스(42개), 여객자동차터미널(31개), 철도 및 도시철도(13개) 등 5개 부문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는 동양고속(시외·고속버스), 세진여객(시내버스), 예산터미널(여객자동차터미널), 한국철도공사(철도·도시철도)가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동양고속은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한 고급차량 도입,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선조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운영시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휴게소 국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등급(최우수)휴게소 18곳과 2등급(우수) 휴게소 34곳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6개 휴게소를 대상으로 126만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며, 직원서비스, 편의시설, 판매상품 관리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에 따른 휴게소 등급은 연간 매출액 규모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눈 후 그룹별 상대평가를 통해 1~5등급이 부여됐다.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휴게소는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하남)휴게소로 직원서비스, 식당가 판매음식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공사는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휴게소에 각각 ‘BEST’ ‘GOOD’ 등 ‘국민등급 인증마크‘를 표시해 이용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는 올해도 휴게소 국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국민평가 결과를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운영업체들이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신경 쓰도록 하고 있다.한편 '휴게소 국민평가‘는 이용자들이 직접 휴게소 서비스를 평가하게 하고 그 결과에 따른 휴게소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로, 운영업체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처음 실시
동일본고속도로(East Nippon Expressway Company Ltd)와 미야기현 도로공사가 닛폰 렌터카 도호쿠(NIPPON Rent-A-Car Tohoku Co., Ltd.)및 토요타 렌터카(Toyota Rent a Car)의 도호쿠 지역 6개 현 지사와 제휴하여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고속도로 할인 패스인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Tohoku Expressway Pass)를 제공한다.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는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 중 파트너 렌터카 회사의 자동차(전자요금 징수[ETC] 카드를 장착한)를 사용하는 사람이 선택 기간 동안 도호쿠 지역 내 고속도로를 고정 통행 요금으로 무제한 주행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TC는 고속도로 톨부스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ETC디바이스가 탑재된 자동차에 ETC카드를 장착하면 고속도로 톨부스에 설치된 수신 안테나와 교신하여 무선으로 통행료를 정산한다.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는 외국인 여권 소지자 또는 해외에 영구 거주하는 일본 국민이 대상이며, 2일용 패스는 4천 엔, 14일용 패스는 1만2천 엔으로 2016년 9월 30일까지 도호쿠 지역의 6개 현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3월부터 시내버스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난폭운전과 불친절 등 시민불편을 근절하고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전원 전체와 시내버스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은 신규 운전원 교육과정 및 법정 교육과정에 포함해 실시하게 되며, 교통약자 등 승객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승객의 리얼 현장스토리와 지역 내 인권활동가의 강좌로 진행된다. 또 버스회사 내부에서의 운전원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직,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업체 방문 인권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인권센터, 시내버스 운수업계(버스조합·노동조합) 대표자와 함께 인권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송상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종사자 인권교육이 실시되면 운전자 스스로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타인의 권리까지도 존중하고 배려하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중교통 서비
신개념 웨어러블 교통카드인 ‘캐시비교통시계’가 새롭게 출시됐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파트너사인 ㈜티앤에이디와 함께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 시계 12종을 본격 출시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캐시비교통시계’는 캐시비 선불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캐시비는 전국 편의점 등 전국 3만여 곳의 최다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어디서든 ‘캐시비교통시계’를 필요한 금액만큼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정해진 범위 내 합리적 소비생활도 가능하다. ‘캐시비교통시계’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8종을 선보인 이래로 청소년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16년에는 청소년, 어린이용, 성인용 3가지 형태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디자인의 12종 신제품을 내놓았다. 캐시비 차재원 상무는 “캐시비교통시계는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발맞춰 패션 아이템인 손목시계에 세련된 디자인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고 항상 손목에 휴대할 수 있어 교통카드 분실에 대한 안전성과 가볍게 터치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편리성을 강화했다”며 “3~4만원대의 저렴한 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쌍용자동차(주), 다임러트럭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볼보그룹코리아㈜트럭, 혼다코리아(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코란도C 승용자동차는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시험에서 부적합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30일부터 2015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코란도C 승용자동차 2,63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02월 15일부터 쌍용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자동차의 경우도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09월 14일부터 2014년 04월 11일까지 제작된 악트로스(2641 LS 6X2) 365대이며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리콜은 2016년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MKX 승용자동차의 경우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의해 부식되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