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규 시인, 한울문학 신인문학상 선정…본격 등단

  • 등록 2024.12.21 16: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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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으로 시를  쓰겠다'고 포부 밝혀

 

 

환경공학박사인 임계규 시인이 2024년 12월 21일 한울문학에서 주최한 제190회 신인문학상에 선정돼 문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임계규 시인은 ‘매미의 변신’, ‘그리움만으로’, ‘몰래 심은 사랑’, ‘채송화 고백’ 작품으로 <시 부문>을 수상했다.

 

임 시인은 “70평생 이공계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시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 어느날 시를 써보겠다는 마음이 생겨 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신인문학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가 수상 소식을 듣고 가장 좋아할 것이다”고 말하며, “문학계에 늦게 입문했으니  앞으로 도전과 열정으로 쉬지 않고 시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좋은 시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격려해주신 김동수 한울문학 발행인과 이옥천 한울문학 주간 상임고문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했다.

 

 

<임계규 시인 약력>

1951년 경남 김해 출생

한양공대 화공과 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졸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뤈 (석유,화학공학 석사 MS)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 대학원 (환경공학박사 Ph.D.)

호서대학교 환경공학,화학공학과 교수

대한환경공학회 임원

 

 

시사Pick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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