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장관은 1월 22일 부산의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이어 삼진․고래사 어묵 공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선원의 거리 후보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국립수산과학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장관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금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수산업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히면서 “그 간에 수산식품 개발 및 수출에 애써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이어 수산업체 간담회에 참석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생산, 원활한 통관․물류망 구축, 케이피쉬(K-Fish) 홍보 및 마케팅, 수출지원 기능 강화로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이면서도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 장관은 오후에 ‘선원의 거리 후보지’를 방문, “선원은 해운산업의 3대 핵심요소(선박, 선원, 화물)중 하나로 우리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만큼 선원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거리’를 조성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해양한국을 이끄는 두뇌집단의 중심이므로, 세계 5개 해양강국을 넘어 최고의 해양강국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수행, ‘해양교육․문화 르네상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수산자원 감소, 어촌 고령화, FTA 발효 등으로 여건이 녹녹치 않지만, 고급어종 양식 기술개발,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적조․해파리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