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여 서울로 7017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2018년 ‘서울로 학교’ 가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 ‘서울로 학교’는 올 3월부터 유아·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과 가족·학교·단체 등 다양한 그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생태교실, ▴식물세밀화교실, ▴가족가드닝교실 3개 교실을 운영해왔다. 오는 9월부터는 ▴초록하늘합창교실, ▴가드닝-아트교실, ▴정원문화교실 등 3개 교실을 추가 운영하여 총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그간, 교육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이수 뿐만 아니라 서울로 7017의 자원봉사 참여 및 전시,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서울로 7017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 ‘서울로 학교’ 가을학기에는 20세 이상 성인 및 직장인을 위한 <초록하늘합창교실>, <정원문화교실>, 청소년을 위한 <가드닝-아트교실> 3개 강좌가 신설되어 8월 말부터 참여할 수 있다.
□ <초록하늘합창교실>은 8.27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오디션을 통하여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 선정된 합창단원은 16주에 걸쳐 서울로 7017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을 배우고, 이와 관련된 노래를 연습하게 된다.
○ 교육 후에는 ‘(사)서울문예마당 라크프렌즈 합창단’과 함께 5회에 걸쳐 공연활동을 할 예정이다.
□ <가드닝-아트 교실>은 청소년 20~3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와 사전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한다.
○ ‘가드닝-아트 교실’은 상반기에 운영된 가족가드닝 교실과 식물세밀화 교실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청소년들의 교육방향을 고려하여 개설되었다.
○ 식물을 해부하고,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하여 세밀하게 그려보고, 서울로 화분에 식물을 직접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담당자(02-2133-4489)와의 사전 협의를 통하여 진행이 가능하다.
□ <정원문화교실>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하여 매회 50명의 인원이 선착순으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 ‘정원문화교실’은 지난 6월에 개설하여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중정원의 역사, 기술, IOT, 문화 등에 관한 교육을 각계 전문가, 기업인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 중이다.
□ ‘서울로 학교’ 6개 교실의 강사 및 프로그램 운영주체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문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서울로 학교’는 3월부터 진행되어 현재까지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3개 강좌의 신설을 통하여 연말까지 총 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 특히, 서울로 학교 강좌 중 식물세밀화 교실은 3월부터 진행된 교육의 결과물들을 돈의문 박물관, 서울시청 1층, 서울로 만리동 광장에서 7월 한 달간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 현재 서울로 7017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서울로 학교’의 수강신청 및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seoullo7017.seoul.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7017은 회색공간에 녹색식물을 식재하여 여기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식물에 관한 이해는 물론 합창, 그리기 등의 교육을 통해 또 다른 형태의 가치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성인 등의 다양한 계층이 쉽게 공유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며, ‘서울로 학교’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여 개인과 공공공간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