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15일 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따른 우수 선사 및 선박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당 선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합심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여객 선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연안해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장관은 올해에도 섬 지역의 정주여건 및 접근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해상교통 운영체계 선진화 및 여객선 현대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여객선 안전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여 ‘살고싶은 섬‧가고싶은 섬’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안해운선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2015년 만족도 평가결과 최우수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우수선사인 ㈜한일고속이 참석하고, 우수선박 운항선사인 ㈜좌수영, (유)신안해운, 도초농업협동조합, ㈜신한해운 등 총 6개 선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