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가 상용 터보프롭 항공기로는 세계에서 유일한 90석 규모의 수송력을 공개했다.
21세기형 현대적 터보프롭으로 설계된 Q400 항공기는 Q시리즈 항공기단 중 최근에 개발된 기종으로 다양한 상업 모델로 개조가 가능해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 시속이 160km 빠른 고속 운항을 통해 운항시간이 제트 기종과 맞먹으며, 도합 12~14석의 추가 좌석을 확보로 스케쥴링 효율성 구현이 가능하다.
Q400 시리즈 항공기는 전 세계 40여 국가에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70만 시간 이상을 운항했다. 봄바디어는 현재까지 574대의 Q400 항공기에 대한 확정주문을 확보한 상태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대표는 “승객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아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는 역내 노선을 운항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향상된 수송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