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수상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금호타이어는 고급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HS81'과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HA31' 등 2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타이어 디자인은 곧 성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자인 기술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