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3.7℃
  • 서울 1.4℃
  • 비 또는 눈대전 1.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1.7℃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5.1℃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7.8℃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쿠팡 3분기 영업이익 1천481억원·매출 10조6천억원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천억원의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1천5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한 탓에 작년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로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올해 3분기 1천481억원(1억9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 기준)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1천146억원)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 2분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추정치(1천630억원)를 선반영해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 여파로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천670억원으로 작년 동기(4천448억원)보다 62% 감소했다.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38%로 작년(1.41%)보다 낮아졌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0조6천900억원(78억6천6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8조1천28억원)보다 32%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다. 

 

자회사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가 거둔 매출 5천966억원을 제외한 쿠팡 매출은 10조934억원으로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9억원(6천4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1천196억원)보다 27% 감소했다. 분기별로 1분기와 2분기 연속 당기순손실(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이 887억원이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은 9조3천65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조정 에비타 흑자(EBITDA·상각전 영업손실)는 6천387억원이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3분기 2천250만명으로 작년 동기(2천20만명)보다 11% 증가했고, 전분기인 2분기(2천170만명)보다 80만명 늘었다.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2천16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 

 

대만사업·쿠팡이츠·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조3천25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6% 증가했다. 성장사업의 조정 에비타 손실(EBITDA·상각전 영업손실)은 1천725억원이다. 

 

3분기에 본격적으로 전국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쿠팡의 잉여현금흐름은 5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이와 관련 3분기 물류 인프라에 5천205억원을 투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켓그로스와 새로운 럭셔리 서비스인 알럭스(R.lux) 같은 새로운 상품과 카테고리는 엄청난 성장 기회를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계획보다 일찍 파페치에서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감동과 운영 우수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특집

더보기

기업물류

더보기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대한민국 국민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계층은 진입이 어렵지만 일단 들어서서 이른바 '부자 지위'를 갖추면 오래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노년층 10명 중 4명은 1년 뒤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빈곤층의 계층 고착화도 감지됐다. '금수저·흙수저'로 압축되는 대한민국 계급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통계청은 17일 이런 내용의 '2017∼2022년 소득이동 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 소득계층 이동성 2년째 하락세…역동성 뒷걸음질 이번 통계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사회 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이번 통계를 위해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데이터를 결합해 표본 1천100만명 패널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가 특정 시점의 소득분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 통계라면 소득이동 통계는 수년간 같은 표본을 분석해 사회 이동성을 파악하는 종단 자료다. 2022년 소득 분위가 전년과 비교해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 비율을 뜻하는 소득이동성

정책/IT

더보기
[샷!] "친절함과 선의 믿자"…집회 '선결제 문화' 잡음 넘어서나
"음료를 미리 만들어두자니 식어서 버려야 하고, 손님이 와서 만들자니 대기시간이 길 것 같고…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계속 혼란스러웠어요."(국회 앞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 서모 씨) "페어플레이를 안 하는 선수가 있다고 해서 스포츠를 하지 말자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선결제 문화가 지속될수록 관련 규칙이 자연스럽게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국회 앞 개인카페 운영자 이모 씨) 이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를 통해 새롭게 집회 문화로 부상한 '선결제' 릴레이가 지나간 자리의 반응들이다. 우리 사회의 연대 의식을 고취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집회 선결제의 큰 물결 속에서 일부 잡음도 터져나온 게 사실. 그러나 이는 초기 시행착오일 뿐이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문화로 정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결제는 상품 수령자를 정해 놓지 않은 주문 방식이다. 이번 국회 앞 탄핵 촛불시위에서 많은 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결제한 매장을 알렸고, 시위 참여자들은 SNS를 보고 이미 값이 치러진 음료 혹은 간식을 무료로 받아 가는 움직임이 '기부 릴레이'처럼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집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또는 지방 거주민들을 중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