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4℃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7℃
  • 흐림광주 1.3℃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6.3℃
  • 맑음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4.4℃
  • 흐림금산 -2.4℃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지방 무역업계 인력난, ‘고졸 무역인력’ 채용이 해법

- 무협, ‘무역업계 인력난 해결을 위한 고졸무역인력 양성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 발간 -
- 고졸무역인력 채용 有경험 수출기업 10개사 중 6개사 ‘재고용’ 의지 밝혀 -
- ‘학력’보다 ‘직무’에 무게를 두고 고졸무역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야 -

 

지방 무역업계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무’ 중심의 고졸무역인력 채용이 인력난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1일(월) 발표한 ‘무역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졸무역인력 양성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장실습 경험을 갖춘 ‘고졸무역인력’에 대한 기업의 고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원이 지난 8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졸무역인력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의 59.6%가 재고용 의사를 밝혔다. 또한, 채용 경험은 없으나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87.1%도 채용 의향이 있다고 밝혀 고졸무역인력에 대한 잠재적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기업들이 해당 인력 채용을 결정한 이유로는 ‘인건비 상승 부담(61.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낮은 이탈율(36.2%)’과 ‘적극성(19.1%)’ 등 정성적 요인도 중요 요소로 꼽혔다. 실제로, 응답기업들은 고졸무역인력이 대졸인력에 비해 장기근속 가능성과 근무 적극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는 학교에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출입 관리, 물류·유통 관리, 전자상거래 등 과목을 탄력있게 운용해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초과목 채택률이 6.8%에 불과해 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박소영 수석연구원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동일 권역 정착률은 평균 69%로 나타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학교와 지자체에서 고졸무역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확대하고, 기업들은 학력 기준을 완화하고 직무 위주로 인력 선발을 도모한다면 학교-기업-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획특집

더보기
尹탄핵심판 첫 기일 'D-1'…헌재, 오늘 6인 체제 재판관회의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건이 오는 27일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른다. 헌재가 다루는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 기일을 연다. 변론준비는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보통 양쪽 대리인이 출석해 탄핵소추안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과 입증 계획을 밝힌다. 탄핵심판 피청구인에게 출석 의무는 없다. 정식 변론이 아닌 준비 절차여서 통상 1시간 안팎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약 2∼3회 준비 절차를 거친 뒤 본격 변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대리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할 경우 절차가 공전할 가능성도 있다. 탄핵심판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은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준비 절차를 자동으로 종료하되 '절차를 계속할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예외를 허용한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할 경우 다시 기일을 잡고 윤 대통령 측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두 재판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 취재진에 "원래 한쪽이라도 불출석하면 진행할 수 없게

기업물류

더보기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