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3.7℃
  • 서울 1.4℃
  • 비 또는 눈대전 1.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1.7℃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5.1℃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7.8℃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KT&G,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T&G 천안공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설비 투자 및 개선을 진행해왔으며, 4년간 누적 880tCO2eq(온실가스환산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이외에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KT&G는 지난 6월 그룹 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Net-Zero)' 목표 시기를 기존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PPA)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KT&G는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의 ESG 지수 평가에서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획득했으며,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ESG경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합심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가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KT&G 보도자료


기획특집

더보기

기업물류

더보기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대한민국 국민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계층은 진입이 어렵지만 일단 들어서서 이른바 '부자 지위'를 갖추면 오래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노년층 10명 중 4명은 1년 뒤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빈곤층의 계층 고착화도 감지됐다. '금수저·흙수저'로 압축되는 대한민국 계급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통계청은 17일 이런 내용의 '2017∼2022년 소득이동 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 소득계층 이동성 2년째 하락세…역동성 뒷걸음질 이번 통계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사회 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이번 통계를 위해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데이터를 결합해 표본 1천100만명 패널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가 특정 시점의 소득분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 통계라면 소득이동 통계는 수년간 같은 표본을 분석해 사회 이동성을 파악하는 종단 자료다. 2022년 소득 분위가 전년과 비교해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 비율을 뜻하는 소득이동성

정책/IT

더보기
[샷!] "친절함과 선의 믿자"…집회 '선결제 문화' 잡음 넘어서나
"음료를 미리 만들어두자니 식어서 버려야 하고, 손님이 와서 만들자니 대기시간이 길 것 같고…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계속 혼란스러웠어요."(국회 앞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 서모 씨) "페어플레이를 안 하는 선수가 있다고 해서 스포츠를 하지 말자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선결제 문화가 지속될수록 관련 규칙이 자연스럽게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국회 앞 개인카페 운영자 이모 씨) 이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를 통해 새롭게 집회 문화로 부상한 '선결제' 릴레이가 지나간 자리의 반응들이다. 우리 사회의 연대 의식을 고취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집회 선결제의 큰 물결 속에서 일부 잡음도 터져나온 게 사실. 그러나 이는 초기 시행착오일 뿐이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문화로 정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결제는 상품 수령자를 정해 놓지 않은 주문 방식이다. 이번 국회 앞 탄핵 촛불시위에서 많은 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결제한 매장을 알렸고, 시위 참여자들은 SNS를 보고 이미 값이 치러진 음료 혹은 간식을 무료로 받아 가는 움직임이 '기부 릴레이'처럼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집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또는 지방 거주민들을 중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