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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24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 개최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4시 3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5일 오후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하나 웨이브스(WAV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021년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발된 4기 직원 22명을 더해 총 120명의 직원이 '하나 웨이브스'를 수료했다. 웨이브스(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을 통해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8월 선발된 '하나 웨이브스' 4기 수료식과 함께 '하나 웨이브스' 직원들이 추진했던 현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 웨이브스' 4기 직원들은 인문학, 스피치,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기존 1기∼3기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 체계적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 ▲손님 기반 확대 ▲관계사 간 시너지 증대 등 현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도출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하나 웨이브스 수료자들을 격려했으며, 그룹의 미래를 위한 여성리더들의 도전과 실천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자산은 손님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다"고 강조하며,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 그룹의 지향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그룹의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그룹 차원의 여성 임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할 방침이다.

 

 

출처 : 하나금융그룹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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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대한민국 국민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계층은 진입이 어렵지만 일단 들어서서 이른바 '부자 지위'를 갖추면 오래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노년층 10명 중 4명은 1년 뒤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빈곤층의 계층 고착화도 감지됐다. '금수저·흙수저'로 압축되는 대한민국 계급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통계청은 17일 이런 내용의 '2017∼2022년 소득이동 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 소득계층 이동성 2년째 하락세…역동성 뒷걸음질 이번 통계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사회 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이번 통계를 위해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데이터를 결합해 표본 1천100만명 패널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가 특정 시점의 소득분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 통계라면 소득이동 통계는 수년간 같은 표본을 분석해 사회 이동성을 파악하는 종단 자료다. 2022년 소득 분위가 전년과 비교해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 비율을 뜻하는 소득이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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