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박사인 임계규 시인이 2024년 12월 21일 한울문학에서 주최한 제190회 신인문학상에 선정돼 문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임계규 시인은 ‘매미의 변신’, ‘그리움만으로’, ‘몰래 심은 사랑’, ‘채송화 고백’ 작품으로 <시 부문>을 수상했다.
임 시인은 “70평생 이공계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시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 어느날 시를 써보겠다는 마음이 생겨 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신인문학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가 수상 소식을 듣고 가장 좋아할 것이다”고 말하며, “문학계에 늦게 입문했으니 앞으로 도전과 열정으로 쉬지 않고 시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좋은 시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격려해주신 김동수 한울문학 발행인과 이옥천 한울문학 주간 상임고문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했다.
<임계규 시인 약력>
1951년 경남 김해 출생
한양공대 화공과 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졸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뤈 (석유,화학공학 석사 MS)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 대학원 (환경공학박사 Ph.D.)
호서대학교 환경공학,화학공학과 교수
대한환경공학회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