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추가 확보한 ‘양양~중국 심양간 정기 운수권을 포함한 상해, 광저우 등 3개 정기노선에 대한 운항 항공사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노선별 운항 항공사는 상해노선이 진에어, 광저우 노선과 심양 노선은 이스타항공으로 확정됐으며, 노선별 운항횟수는 총 13회로, 상해노선이 주 7회, 광저우 노선은 주 3회, 심양노선이 주 3회로 배정됐다.
정기노선 개설 및 취항 시기는 상해노선이 4월말, 광저우와 심양노선은 5월중’ 목표로 항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정기노선 취항 시 안정적인 운항스케줄 지원으로 항공수요가 창출되고,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산되며, 관광인프라 조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기노선 운항 항공사가 확정됨에 따라 양양공항 활성화 방향을 ‘부정기(전세기) 위주에서 정기편 중심으로 전환’방안을 항공사와 협의를 추진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중국 정기노선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차기 한중 항공회담시 정기 운수권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