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15일 켄싱턴호텔(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해양단체간 협력증진 및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통해 세계 5대 해운강국 도약 및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으며, 선주협회 등 48개 해양관련 단체․기관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의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르네상스의 정립과 해양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