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3월 14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최연혜 사장은 2013년 10월에 취임해 2년 6개월 재임기간 동안 △2년 연속 1천억원대 영업흑자 달성 △역대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 달성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 정착 △대륙철도 연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연혜 사장은 퇴임사에서 “코레일 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철도발전과 국민행복 코레일을 위해 쉼 없이 달린 결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코레일이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 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석 기간 동안에는 김영래 부사장이 대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