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대표 장재영)이 오는 9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물류유통단지에 국내 최초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을 오픈한다.
부지면적 11만7990㎡, 연면적 45만9498㎡(지하4층~지상4층)로, 국내 복합쇼핑몰 중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은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연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쇼핑 테마파크'는 도심의 복잡한 쇼핑공간이 아닌 쇼핑, 여가, 레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플랫폼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고객들은 이제 필요한 물건을 사는 데만 집중하지 않으며, 가야 할 이유가 있는 곳을 찾아가 오랜 시간 머물며 상품 이상의 가치를 얻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 놀라움으로 가득한 하루(What a wonderFULL day)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필드 브랜드는 고양 삼송, 인천 청라 등 앞으로 건립될 쇼핑 테마파크에 그대로 적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