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자사 및 실크에어 탑승객 중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환승하는 여행객 대상으로 제공하는 창이달러 바우처 증정 이벤트를 오는 2017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자사 및 실크에어 이용 환승객은 20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만 7천원) 상당의 창이달러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공항 환승 터미널에 위치한 510여 개의 상점 또는 엠베서더 트랜짓 라운지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수령방법은 제 2 또는 3터미널에 위치한 ‘아이샵 창이 컬렉션 센터(iShopChangi Collection Centre)’에서 전자 항공권 및 싱가포르 도착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이외에도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이용 환승객은 ‘보딩패스혜택(Boarding Pass Privilege)’를 통해 탑승권을 제시하면 시내 숙박, 렌터카, 레스토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탑승 대기시간이 5.5시간 이상일 경우 창이공항에서 제공하는 무료 시티 투어 또는 시아 홉온 버스(Sia Hop-on Bus)를 이용하여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Vice President) 푸 차이 우(Foo Chai Woo)는 “싱가포르항공은 2012년부터 창이공항과의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환승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창이공항 환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