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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북항의 관문 ‘오륙도 방파제’ 보강 추진

1500억 원 투입, 항만구역內 재해취약지구 정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부산항 오륙도 방파제 보강공사를 착공한다.


부산 오륙도 보강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취약지구 정비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길이 1,007m의 방파제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3월 공사에 착수,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오륙도 방파제는 부산 북항의 관문으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인 부산항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시설 노후화 및 기후변화로 인한 설계파고가 대폭 상향됨에 따라 방파제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1년 5월 기후변화에 따른 항만구역 내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했으며,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및 예산당국과 총사업비 협의 등을 완료했다.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항만시설 안전 확보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방파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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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감액안 상정 보류됐지만…여야 '예산·탄핵' 강경 대치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면서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안' 통과 사태를 일단 피하게 됐다. 그러나 여야가 쟁점 예산의 증·감액을 둘러싸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감사원장·검사 탄핵 등 변수도 끼어들면서 연말 예산 정국의 대치 상황은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정부 원안 677조4천억원에서 4조1천억원의 감액만 반영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고, 이를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수적 우위의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를 시도하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으로선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 예산안은 법안과 달리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없다. 그러나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여당을 배제한 채 야당의 '단독 칼질'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민주당 출신의 우 의장으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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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낙찰 바나나 먹어치운 가상화폐 사업가 "맛이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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