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이 해양안전장비 기업 바이킹(Viking Life-Saving Equipment A/S)사와 3월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강점인 해양교육과 연구(연수원), 해양안전장비 제조 기술(바이킹)을 상호 공유·활용하기 위함이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바이킹에서 제조하는 다양한 최첨단 해양 안전 장비들에 대한 공급 및 지원, ▲선진 해양 안전 기술 습득을 위한 인력의 교류, ▲국내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을 포함한 정보와 학술자료 교환 등이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병규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해양안전분야의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협력증진과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윤왕로)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녹색문화운동인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을 실시했다.게릴라 가드닝은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는 모토로 도심 속 방치된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지역사회 녹색문화운동이다. 게릴라 가드닝은 지난 2014년부터 김포공항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에서 추진되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시행 장소를 넓혀 김포(22일), 김해(23일), 제주공항(24일)으로 전개했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에서는 방치된 곳의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꽃과 나무를 심는 가드닝 활동과 더불어 오래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문화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한편 1960년대부터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은 현재 세계 30여 개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뉴욕, 밴쿠버, 암스테르담 등의 세계적인 도시에서도 시 차원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뭉흐출룬 조리트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양 국 장관은 2015년 7월 설립된 한-몽골 합작 해운회사의 운영 활성화, 우리나라 해양수산연수원(오션폴리텍)을 통한 몽골 선원 교육 확대, 목포해양대와 몽골 교통대학간의 교육 프로그램 교환 등 해운물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우리나라와 몽골은 2015년 12월 윤학배 차관이 몽골을 방문, 이번에 방한한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과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산업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23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발대식’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인 ‘아이젠스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사와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POSCO, 그리고 아이젠스타, 인터피드, 대아트랜스 3개사가 참여했으며,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중인 기업의 ‘16년 혁신활동 마스터플랜 발표, 공사의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사업 소개, 혁신활동에 대한 상호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 협약을 통해 혁신활동 참여기업은 시설자동화, 생산성 향상, 사무처리 절차 개선, 원가 절감, 운영 효율화 등을 목표로 산업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공사는 배후단지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자원관리시스템 개발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문식 공사 경영본부장은 “산업혁신활동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항만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앞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와 공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양항 육성을 위해 동반성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신규자 교육생 200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 평택 해군 2함대내에 전시된 천안함 등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북핵문제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국가공무원으로서 현실을 직시하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안목을 갖춘다는 목적이다.교육생들은 평택 해군 제2함대 안보공원을 방문해 천안함 선체,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수리357호정, 서해 수호관 등을 둘러본 뒤, 천안 독립기념관을 관람했다.관세청 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1월 25일부터 12주간 신규채용자 200명을 교육 중이며, 이번 교육은 자기중심적인 신세대가 공직 적합형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세법 등 이론교육 이외에도 공직가치관․국가관 관련 교과목을 확대하고 사회봉사, 극기훈련을 통한 배려심․협동심 함양 등의 프로그램도 편성했다.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이범주 교수부장은 “새로 임용되는 신규직원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의 엄중한 국가안보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계 성수기 동안 국제선의 경우 87개 항공사가 총 371개 노선에 왕복 주4,299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과 대비해 운항횟수가 주527회(약 +1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0.5%(주1,317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 18.9%(주817회), 미국 10.1%(주438회) 등의 순이다.’15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88회가 증가한 베트남이고, 다음이 이탈리아(주6회) 등의 순이다.또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는 전년 주533회에서 올해 주892회로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러시아, 동남아 등 하절기 항공시장 수요 충족을 위한 기존노선 운항 및 신규 취항노선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김해‧제주‧청주‧대구 등 지방공항의 신규노선도 개설됐다.저비용항공사 ’16년 하계 신규취항 노선(‘15년 하계대비)‧ 인천공항발 : 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타이베이,코타키나발루,사이판,하노이,다낭 등‧ 지방공항발 : 후쿠오카,지난,장가계,닝보,타이베이,울란바토르,방콕,비엔티안 등저비용항공사의 운항확대로 일정표(스케줄)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운임이 인하되는 등 이용객의 편익이 증진
우리나라 연안은 어떻게 달라져 왔을까? 약 100년간의 우리 연안 변천사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공유수면매립 정보, 연안지역 변화 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체계 개선과 해수욕장 종합정보제공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2016년 연안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착수한다.연안관리정보시스템은 연안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연안의 합리적 이용과 계획적 관리를 위한 연안관리 정책 개발, 지방해양수산청·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공유수면 매립, 점용·사용허가, 바닷가 관리,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일반 국민에게는 인터넷 서비스인 연안포탈(coast.mof.go.kr)을 통해 우리나라의 연안정책, 공유수면 관리 정보, 연안침식 정보, 연안통계, 연안지도, 무인도서, 해수욕장 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올해는 항공사진, 위성영상 등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수면 매립지의 변화 모습을 인포그래픽스 형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공유수면 매립지 이외의 연안 지역에 대해서도 시대별 지도정보 이용으로 연안의 변화 모습을 알아볼 수 있도록 ‘연안 변천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에게 유용한 ‘해수
관세청이 4월 1일부터 환전영업자 관리·감독 업무를 한국은행으로부터 넘겨받아 관리‧감독할 예정이다.‘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한국은행 본점 및 16개 지역본부에서 수행해 오던 환전업 등록·변경·폐지, 업무 검사, 환전실적보고 등 모든 업무를 관세청 소속 전국 31개 세관이 담당하게 된다.환전업무의 등록 신청, 변경·폐지 신고는 ‘영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세관에 해야 하고, 환전업무 감독은 5개 본부세관(평택직할세관 포함)이 하게 된다.환전업 등록신청 및 변경‧폐지신고를 할 경우 관할세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서식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분기별 영업현황 보고는 반기별 보고로 변경되었고, 업무현황보고서와 함께 환전장부(사본)도 지정거래외국환은행을 경유해 관할세관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관세청은 환전영업자 업무안내서 배포 및 환전영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방향에 대한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환전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한국은행도 관세청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환전업관련 민원인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홈페이지의 환전영업자 관련 업무정보와 안내데스크를 올해 5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 내몽고 얼도스공항관리그룹 유건동 대표이사외 8명이 오늘 충북도를 방문해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 지역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내몽고자치구는 중국 북부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후허하오터, 얼도스등 10개의 시로 이루어진 인구 2,470만명의 몽골족 자치구로, ’14년부터 청주공항과 수도 후허하오터간의 전세기 운항이 이루어져 왔다. 이번 얼도스공항관리그룹 회장단 방문은 청주공항과 얼도스공항간 부정기 노선 개설 사전협의차 마련되었으며 향후 양지역간 정기 직항노선을 개설을 통해 충청북도와 얼도스간 경제, 산업, 문화교류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얼도스공항관리그룹 유건동(劉建東) 대표이사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청주공항~얼도스공항간 부정기 노선 운항을 준비중으로 상호 홍보를 논의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양 지역간의 직항노선 개설로 지역민들은 몽고족의 전통문화가 제일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새로운 관광지 얼도스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향후 얼도스를 비롯한 중국관광객들이 충북도에서 마음껏 교류할 수 있도록 중국인들을 위한 종합타운을 개발하는 등 인프라 구축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가 지진해일 내습에 대비해 3월 24일부터 양일간 전국 5개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동해, 남해, 서해, 중부, 제주에서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전국 해안가를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되는 대규모 지진해일 대응훈련으로 실제 주민·정박어선 대피와 해상인명구조의 현장훈련을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지진해일 내습경보가 발령되면 소속기관과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를 접수한 경비함정과 안전센터에서는 방송시설과 통신기 등을 통해 항행선박·주민·정박어선 등을 신속하게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킨다. 해일 내습이후에는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지역으로 함정·항공기·구조대 등을 급파, 표류·좌초·전복 선박 등에 대해 긴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동해상과 서해상 각각 별도의 지진해일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하되 해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각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별로 중점 훈련 상황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해안가에 있는 국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고지대로 대피하고, 정박중인 선박은 가능한 외해로 이동시켜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지진해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