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에 참가한 UNESCAP AH(아시안하이웨이) 도로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하여 자동차 첨단안전기술에 대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세계도로협회(PIARC) 주관하는 서울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분야의 정보, 기술 교류와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최대 행사이다.이번 견학에서는 공단을 방문한 각국 전문가들에게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속 250km로 달리는 고속주회로, 눈·비 등 미끄러운 도로를 재현한 저마찰로, ITS(지능형교통체계) 시험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자동차충돌시험, 안전성 평가 시험시설 등을 견학하며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각종 제도와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선사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중국 교통부 고속도로연구원 리 빈 박사는 “이런 대규모 시설에서 충돌시험 등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국이 대단하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한국산 자동차의 안전을 더 신뢰하게 되었으며, ITS와 자율차 등 한국의 앞선 자동차 안전기술과 정책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GT 클래스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회사 자체 레이싱팀으로 탄생, 창단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래, 올해까지 팀 통산 종합 7회 우승 달성,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5회 종합 챔피언 및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서울시가 올해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520대(전기승용차 510대+전기트럭 10대)를 보급한다. 서울시는 “올해 국가보조금이 1,5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차량 당 300만원이 줄었으나,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시민들에게 작년과 동일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승용차는 3개 분야에 510대를 보급하며, 구입보조금은 1,200~1,8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1분야는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 1997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비영리 법인,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60대를 보급하며 대당 1,800만원을 지원한다. 2분야는 일반시민 대상으로 330대를 보급하며 대당 1,650만원을 지원하고, 3분야는 영리기업 등을 대상으로 120대를 보급하며 대당 1,20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한국닛산 리프,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BMW Korea i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16년 6월 출시 예정) 등 7종으로 본인 부담액은 차량가격에서 분야별 보조금을 제외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