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각적 방면에서의 복지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1월 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정상균)과 평택항 교육・복지 및 문화・관광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국제교류중심도시 평택시 구현과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평택항의 복지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및 문화여건이 열악한 평택항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녀들에게 △외국인 재능기부 등을 통한 평택항 글로벌 영어캠프, 아이희망센터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포트컬쳐투어, 국제플리마켓, 평택항 자동차 축제 연계 개최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외국어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외국인과 지역주민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3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대표자 13인,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해양항만시설팀장,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평택․당진항 향후 개발계획 및 항만배후단지 1단계(자유무역지역) 내 업무 업무분장 내역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현재 민간개발 사업자공모가 추진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사업, 입주업·단체의 사업 인·허가절차 외에 교량 임시도로 설치 계획, 유휴부지 활용방안 및 하절기 방충해 대책 등에 대해 상호 정보 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감됐다.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수렴해,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