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부산항 등 전국 항만, 60개 항만하역장에 총 17.8억 원*을 투입하여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 민간 자부담(50%) 31.8억 원, 국비(25~50%) 17.8억 원, 4개 항만공사(25%) 13.9억 지원 해양수산부는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21.7)과 「항만안전특별법」(’21.8 제정, ’22.8 시행)에 따라 2022년부터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321개 사업에 총 53.2억 원을 지원하였다(’23년 말 기준). 올해 2월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11개 항만의 69개 사업장에서 260개 안전시설·장비 설치 사업이 접수되었고, 선정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60개 사업장의 15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라싱케이지, 조도 개선, 보행로 도색, 스마트 에어백, 위험구역 표시 조명 등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민간의 적극적인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참여 덕분에 항만하역사업장에 우수한 안전시설·장비가 많이 도입됐고, 민간의 안전투자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면서, “그러나 여전히 항만의 사고재해율은 높은 수준으로 항만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5일(월) 오전 9시 45분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 해수부(차관 주재), 한국해운협회, HMM,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팬오션, 에이치라인, 장금상선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이란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13일 밤 11시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 및 미사일 공격(작전명 진실의 약속)을 감행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공격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다. 해양수산부는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하여, 작년 12월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 때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여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에 1만 1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지중해노선에 4천~6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임시 투입하고, 선복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항차당 1,375TEU의 전용 선적공간을 배정하여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 지역까지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 해운선사가 저시황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4월 15일(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하였다. 2022년 초부터 급격히 하락했던 해상운임은 올해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대규모 신조선 인도 등으로 인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컨’ 운임지수(SCFI) : (’20)1,265 → (‘21)3,792 → (’22)3,410 → (‘23)1,006 / (’24.4.3.) 1,745 건화물 운임지수(BDI) : (`20) 1,066→(‘21) 2,943 → (’22) 1,934 → (‘23) 1,378 / (’24.4.5.) 1,628 올해 이후에도 대규모 선박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 지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저운임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시황기가 장기화될 경우 국적선사의 경영악화가 우려되므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 * 세계무역 성장률(IMF) / 선복량 증가율(Clarkson) : (`23e) 0.9% / 7.7% → (`24e) 3.5% / 6.9%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4월 9일(화)부터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더 많은 선박들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의 지원 대상 선종은 어선과 일반선박*이며, 보조금의 최대한도는 선박 1척당 250만 원이다. 최대한도를 기준으로 하면 650여 척의 선박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여객선, 화물선, 기타선 등 「선박법」에 따라 등록된 선박(레저기구 등은 제외)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지원대상 및 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http://www.komsa.or.kr)에서 확인하거나, 바다내비 통합안내창구(1877-4145)에 문의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오염원인자 책임원칙’을 확립하고 대형 기름저장시설의 해양오염사고 초동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해양시설 간 협력체계 강화 및 해경 보유 장비 공동 활용 등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바다에 인접한 1만㎘이상 대형 기름저장시설은 전국 61개소로 각 기름저장시설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방제선 및 방제장비를 배치토록 의무화하고 있어, 자체, 공동 또는 위탁배치를 통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나, 인접한 해양시설간의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해경본부에서는 대형 기름저장시설 20여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형 기름저장시설 해양오염대응역량 강화’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인접한 해양시설간의 협업을 통해 비상연락망 구축, 방제장비·자재 공동활용 등 업체 간의 상호 해양오염사고 대응 협력방안을 구축하고, 해경본부 보유 방제장비를 언제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함께 평소 해경보유 방제장비 운용 교육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시에는 국가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토록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국민안전처 김형만 해양오염
지난해 10월 교육과정을 시작한 제1기 국비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총 70명이다. 이 중 국내교육과정 4개월과 해외연수 1개월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의 면접시험과 적성검사에 최종 합격한 교육생은 52명(여 40명, 남 12명)이며, 국내 카훼리 선사에 취업한 교육생은 2명으로 취업률이 77%를 넘어섰다. 외국 크루즈 선사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선사 인력 충원계획에 따라 6개월 이내 크루즈선에 승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교육기관 지정, 학생선발, 국내외 전문교육, 외국 크루즈선사에 취업 알선을 담당하고, 고용노동부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사업으로 지정하고 국비(고용보험기금)로 교육비를 지원했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국비로 양성하는 크루즈 승무원은 선내 데스크, 식음료 및 객실 프론트 오피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 이상 근무한 후 크루즈 내 중간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올해 크루즈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 규모는 180명으로 고용노동부와 협의하여 최종 확정되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서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경산 ‘대경대학교’, 제주 ‘(사)창의연구소(제주국제대학교 컨소시엄)’에서
인도 뭄바이에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한국이 유일한 파트너 국가로 참석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통령 특사로 임명받아 총 56개의 기관․기업체로 구성된 200여명의 대규모 민․관 대표단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바닷길의 중심에 위치하는 인도는 최근 국제교역량이 급증하면서 주요항구의 개발 및 현대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해운․물류, 항만, 조선 등 해양 분야에서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투자박람회다. 이번 언론 브리핑에서는 비크람 K.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인도 해양투자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소개,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 의장단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도해양투자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파트너 국가로서 약 350평의 전시구역을 배정받고, 해운물류, 조선, 항만 분야, 수산자원 등 한국 해양 분야의 저력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독립 세션을 구성하게 된다.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인도
정부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강인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개선에 관해 아세안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개최되는 ‘제31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 참석, ‘메콩강 내륙수로운송(IWT) 개선 연구’에 대해 현재까지의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국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2014년 8월 제28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MTWG)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메콩강 내륙수로운송개선 연구를 지원키로 약속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지난해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하여 진행 중에 있다. 이번 MTWG회의에서는 지난 3월 초 개최한 메콩강위원회 전문가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IWT추진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메콩강 유역은 총 길이가 4880km에 달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연평균 6%대로 고성장중인 유망한 지역이다. 이 연구는 신흥경제권인 메콩강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의 물류교통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 경제발전의 중요 자원인 내륙수로운송(Inland Waterway Transport, IWT)의 활성화를 통해 메콩강유역의 경제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ㆍ당진항에 입ㆍ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관내에 설치ㆍ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기간은 4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으로,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업체 23개사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58기(등대17기, 등부표31기, 무신호5기, 기타5기) 및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항로표지 기능 상태(위치, 등질 등) 및 장비용품(등명기, 축전지, 태양전지, 충방전조절기) 관리상태,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의 등록사항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는 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송글재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항로표지를 최적의 기능 상태로 유지하고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평택ㆍ당진항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일부항만에서 예선 배정을 둘러싼 기존업체와 신규 업체 간 분쟁이 발생하고 항만시설 능력을 초과하는 예선업 규모 팽창 우려가 있어 예선업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을 추진한다.예선(曳船)은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들을 부두시설까지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하여 수출입화물의 해상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먼저 각 항만별로 획일화된 예선 배정방식을 예선업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화할 예정이다. 현재 예선 배정방식은 예선업체 순번에 따라 예선을 공급하는 공동배선 형태와 예선업체 단독으로 영업하는 자유계약의 2가지 방법 중각 항만별로 구성된 예선운영협의회가 결정한 예선 배정방식을 개별 예선업체들이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하고 있다.앞으로는 개별 예선업체가 예선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여 예선업계의 자율 경영 여건을 도모하고, 예선 배정방식을 둘러싼 업체 간 갈등 소지를 원천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아울러 예선 시장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해 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개선명령권을 부여하여 예선업의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예선 정계지의 여건을 예선업 등록요건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