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오후 수도권 광역전철 여름철 안전사고와 주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관리책임자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광역전철 운영을 담당하는 본사와 지역본부 영업·승무·차량·건축 등 분야별 관리책임자 20명이 모여 최근 5년간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사고·장애와 민원 사례를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최근 사고·장애 사례 분석결과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승강장안전문 미개방, 정차역 통과 등 휴먼에러를 줄이기 위해 승무원 업무매뉴얼을 개선하고 안내표지를 보강키로 했다. 특히 승강장안전문 갇힘사고를 줄이기 위해 5년 이상 된 장애물검지센서를 전량 교체하고 비상탈출을 위한 승강장안전문 수동 안전바를 추가 설치한다. 쾌적한 열차 이용을 위해 차내 온도 관련 민원이 폭증하는 구간, 시간대 등을 분석해 차내 자동냉방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구간 고객 분산, 잡상인 계도 등 질서 유지를 위해 ’광역철도기동팀‘ 인력을 20명 늘린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올해 이른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전철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4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신라 모노그램에서 개최된 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0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사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의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먼저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진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p경인지역 아이모스시스템 송윤석 대표이사 p충
한일 정상외교 이후 양국 기업 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내 4차 한류 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나라 소비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상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2024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식품, ▲미용·화장품, ▲의료·건강, ▲가전·IT, ▲생활용품 분야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 74개사가 참가해, 팬퍼시픽인터내셔널(할인 잡화점 돈키호테 운영사), 라쿠텐, 마루이백화점, 패밀리마트 등 일본의 대형 유통바이어 500여 개사 와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롯데홈쇼핑과 NH농협무역이 동행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판로 개척에 나섰다. * 전문무역상사 : 대외무역법에 의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수출대행 기업으로 현재 500개사가 지정 전시장에는 다양한 홍보관도 마련됐다. 무역협회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홍보관에서는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국내 기업제품 전시 및
㈜한진이 운영하는 취향직구 아지트 '훗타운(www.hoottown.com)'이 런칭 1주년을 맞이해 업계 최초로 이용 팬덤 고객들을 초대해 생일카페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는 해외직구 관련 플랫폼이 아티스트 팬덤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훗타운은 팬덤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난 18일(토) 서울 서교동 '다이버시티' 카페에서 한 아이돌 그룹의 공식 팬덤을 초청해 생일 카페를 열고, 팬들에게 헌정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 날 카페에는 약 480여명의 팬들이 찾았으며, 팬들이 직접 그린 아티스트 포스터와 현수막, 포토카드 등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위해 훗타운은 지난 4월19일부터 5월5일까지 '팬덤 티켓' 참여자를 통한 랭킹을 집계해 아이돌 헌정 팬덤을 선정했다. 이후 해당 팬덤을 대상으로 방문자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오픈 5분 만에 참여인원이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훗타운 내 엔터 관련 매출 지속 상승. 굿즈, 캐릭터 상품(28%↑)이 물동량 견인 한편 훗타운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배대지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지난해 업그레이드해 런칭한 취향거래 플랫폼이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개최되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봄(5~6월), 가을(9~10월)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 행사명 :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 주제 :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 - 기간 : 2024-05-25 ~ 2024-06-16 2024-09 ~ 2024-10 (미정) -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 주최/주관 : 가평군 - 문의 : 관광과 관광기획팀(☎031-580-2098)
로지스올시스템즈가 풀링 비즈니스에 특화된 ERP 시스템 ‘LPS(LOGISALL Pooling System)’를 오픈해 한국파렛트풀을 포함한 로지스올 그룹사의 전반적인 업무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LPS는 물류기기 풀링 사업과 관련한 35만여 고객사 관리, 물류기기 투입 및 입출고 데이터, 운반비 정산 및 차량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토탈 물류 ERP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목표로 각종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UI/UX를 강화했다. 기존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기간계 시스템을 통합하는 한편 자체 구축한 인트라넷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독보적인 토탈 업무 관리 기능을 갖췄다. 거의 모든 사내 업무를 LPS를 통해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다양한 시스템의 결재사항을 위젯에서 한눈에 보고 처리할 수 있다. AI,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서치, 시각화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의 확장성 또한 확보했다. 올해 초 개발을 완료한 AI 기반의 수요예측 시스템을 연계하여 물류기기 생산 및 유통, 인프라 등에서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물류 운영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데이터 컨트롤로 대량의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조회하고 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VNR) 사장을 만나 한·베 철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코레일은 그동안 쌓아온 KTX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철도공사의 고속철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전문가 파견을 포함해 고속철도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연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철도 궤도분야 ODA사업을 일반철도의 차량·전기분야까지 확대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차 한-베트남 철도운영자 협의체’에서 고속철도 운영 역량 함양 연수사업을 함께 추진키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를 안정적으로 운행해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 고속철도를 준비하는 베트남철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지역 내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을 육성하고,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로 보고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서 1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먼저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저공해자동차운행 등) 5항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자체에 차량의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전에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며 그 중 일부 반납된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 참석해 각국 항만 전문가들과 AI 기술의 실제 항만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해운과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세계 주요 항만들이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항만협의체 ‘체인포트(chainPORT)’ 산하의 워킹그룹이다. 유럽,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주요 10개 항만의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가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4회 체인포트 행사는 부산항만공사가, 제5회 행사는 벨기에 앤트워프-브뤼헤 항만청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제6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대주제로, AI 기술의 항만 운영 적용을 위한 주요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AI 기반 유지보수 및 교통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물류 효율성 제고 및 터미널 혼잡 해소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집중 워크숍이 마련됐다. BPA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컨테이너 정렬 모니터링 시스템'과 '항만 위험구역 침입자 경보 시스템' 등 AI 딥러닝
부여군은 지난 14일 굿뜨래홍보관에서 국내 새벽배송시장을 이끌어낸 ‘(주)컬리’와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최재훈 ㈜컬리 부사장, 김홍주 커머스신선그룹장, 전호민 대외정책그룹장, 손승현 커머스신선채소팀장, 정내라 대외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대한 충분한 상호 이해와 협의 후 협약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과 (주)컬리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부여군은 굿뜨래 제철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 농식품 등 ㈜컬리 입점 대상 상품을 발굴해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컬리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부여군 농식품의 입점·판매와 홍보를 상호협력하게 된다. ㈜컬리는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각광받는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품질 상품과 신속한 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 유통업계 최초 풀(Full)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 새벽배송시장을 도입한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군은 ㈜컬리를 통해 전국적인 홍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