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지난 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8년간 평균 21.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7,000㎡ 연면적 26,700㎡ 규모로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급식업계 최초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로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장에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센터 내에 포함했다. 이에 식자재 잔류 농약, 미생물에 대한 자체 검사와 분석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고 식음 R&D 역량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신물류센터를 통해 선제적인 인프라를 확보하여 북부 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단가 급식 고객사 수주는 물론 베트남의 경쟁력 있는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티 상품 트레이딩 등 베트남 식자재 유통사업 또한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글로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고위직의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고위직 청렴슬로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IPA 이경규 사장과 오경환 노동조합위원장, 부사장, 부서장·팀장을 포함한 41명이 솔선수범해 청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임직원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IPA의 청렴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슬로건을 참여자가 직접 자필로 작성해 전사에 전파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지난달 8일부터 마지막 참여자가 슬로건을 게시할 때까지 운영된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경규 사장은 지난달 8일 사내 게시판에 ‘튼튼하고 강한 조직은 조직구성원의 청렴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라는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IPA는 청렴 문화 확산 및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 제고를 위해 고위직이 직접 작성한 청렴슬로건에 대해 공감 문구를 작성하는 '슬로건 댓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고위직의 청렴 실천 의지가 모든 임직원에게 확산되길 바란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9일(목)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튀르키예투자청과 공동으로‘튀르키예 바이오제약 세미나 및 전문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튀르키예에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제약 산업의 현지 진출 관련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주한튀르키예대사를 비롯한 유관 기업/기관, 학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비즈니스 환경, ▲바이오제약 산업 및 인센티브, ▲진출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교역액이 작년 기준 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상호 경제교류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교역 비중이 높은 바이오제약 등 유망 분야에서 협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임유진 전문연구원은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은 중간재 제조업의 비중이 높고,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인근국에 수출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젊은 인구로 구성된 내수시장과 OECD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 성장세가 튀르키예의 잠재력”이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7일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중간평가회를 해양과학기술관에서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구조적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 등으로 쇠퇴하는 부산 원도심 지역의 도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다양한 전공의 폭넓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적 사고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기획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도 있다. 현재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설계 스튜디오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학부)캡스톤디자인, 도시재생리빙랩 및 (대학원)문화산업공간 리빙랩 정규 교과목과 관련한 대학(원)생 직접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실시한 중간평가회에서는 도시재생, 건축 및 도시계획 관련 현직 전문가 4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건축학 전공 학부생과 융합 전공(건축·해양생명·물류·문화콘텐츠 등)의 대학원생이 협동과정으로 수행한 팀별 진행 경과를 공유했다. 또 중간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운영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 도시재생 분야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재생 전문가 및 사업 참여주체로 육성하는데 기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8일 한국수산무역협회(이하 KFTA)와 ‘인천항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수산물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수산무역 분야 전문정보 및 풍부한 회원 인프라를 보유한 KFTA가 만나 상호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무역 분야 정보 상호교환 ▴국내·외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K-Seafood 홍보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홍보 ▴수산식품 수출입 기업 지원방안 모색 ▴해외시장 개척 및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인센티브 제도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활용해 K-Seafood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중국, 베트남 지역의 IPA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협회와 공동협력해 국내 수산식품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부산시,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재)부산테크노파크, (사)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등 5개 기관 컨소시엄이 최근 공동으로 산업부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5개 기관 컨소시엄이 약 3년간에 걸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써 이루어진 성과이며, 이들 기관은 2024년 5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5억 원(국비 97억 원, 시비 186억 원, 민자 12억 원)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연구개발(R&D) 허브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 센터를 건립한다. 전문인력양성을 총괄하는 국립한국해양대 레이저응용기술지원센터(LAMSC) 김종도 소장은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부산에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해 중소·중견 원전 기자재 업체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인력양성 등 역량 강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며 “우리 대학은 기계연과 협력하여 센터내 자체 실습장비 및 새롭게 구축되는 기계연의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 실무자 및 대학(원) 고급예비인력 대상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연배출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조정선수단이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된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 조정대회”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성적을 보면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7분 47초 8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이수민, 최수진 선수가 7분 46초 7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형기 BPA 조정선수단 감독은 “지난 4월 충주 탄금호배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다.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후 6월 개최될 장보고기 조정대회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7일 오전 7시 4천여명을 태운 중국 기업 전세크루즈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사의 16만 9천톤급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5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여 5월 7일 인천에 기항, 인천, 서울을 관광한 뒤 상하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스펙트럼오브더씨호] 2019년 건조된 스펙트럼오브더씨호는 승객 5,600여명, 승무원 1,500여명 총 7천여명을 태울 수 있는 16.9만 톤급 대형 크루즈이며,올해 인천항을 기항하는 선박 중 가장 큰 크루즈선이다. 금번 크루즈선은 상해에서 출발해 승객 4천여명과 승무원 1,550명 등 5,550여 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 승객 4천여명은 하선 후 수도권과 인천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포토존 설치, 한국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의 행사를 준비해, 인천을 방문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했다. 또한, 승무원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인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미국의 무역 제재에 대해서 중국이 베트남·멕시코 등을 통한 우회수출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월) 발표한 ‘중국의 대미국 우회수출 추이 분석’에 따르면, 미중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의 베트남과 멕시코를 통한 대미 우회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베트남을 통한 대미국 우회수출은 2018년 15.7억 달러에서 2022년 30.2억 달러로, 멕시코를 통한 우회수출도 2018년 53억 달러에서 2022년 105.5억 달러로 모두 약 2배 늘어났다. 보고서는 중국의 베트남 경유 대미수출이 통상법 301조 대중 관세 및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이 시행된 2019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다지역산업연관모형(ADB MRIO)을 통해 중국 수출의 최종 귀착지를 살핀 결과, 중국의 베트남 경유 우회수출은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전인 2018년 15.7억 달러 규모에서 5년 만에 두 배가 늘어났다. 한편, 산업별로는 제재 전후(2015년 대비 2022년) 섬유(+6.1억 달러), 금속가공(+3.7억), 전기광학장비(+3.0억) 등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 타겟인 중국 신장 지역의 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4월부터 5월까지 클린 항만을 위해 신항, 북성포구, 만석부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항만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IPA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달 26일과 30일 신항대로 및 북성포구를 청소했으며,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 집게차 등 장비를 투입했다. IPA는 이날 수거한 총 14톤의 항만시설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5월에는 만석부두 등 낚시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도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성태 항만운영실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