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라면, 서울상상나라에 가보자.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알 듯 말 듯 우리 사이>를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알 듯 말 듯 우리 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을 체험하고, 연극과 미술을 경험하는 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가족관계는 끈끈! 발산적인 놀이를 통해 창의력도 쑥쑥!’ 부모와 자녀의 같지만 서로 다른 추억을 알아보고, 갈등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관계를 증진시켜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 매 기수마다 총 6주 수업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데, 부모와 어린이가 믿음, 추억, 분리, 갈등, 화해, 함께하는 등의 활동을 연극놀이와 미술작업 활동을 통해 창조적인 표현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참가비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2~4학년 어린이 일반가정 선착순 접수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도 우선 선발의 기회가 있다.
상반기 일정은 1기 4월 28일(토)~6월 9일(토) 어린이날은 제외,
2기 6월 16일(토)~ 7월 21일(토)이다. 1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4월 17일(화)부터 신청하면 된다. www.seoulchildrensmuseum.org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학업의 변화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자연스럽게 부모, 자녀의 열린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소통의 과정을 경험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행복한 가족 관계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