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6월까지 북한산성 및 북한산성 방문자센터(서울시 은평구 대서문길 43-9)에서 ‘2018 북한산성에서 뛰어놀자 - 북한산성 어린이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한산성 어린이 문화유산 지킴이’는 아이들이 북한산성 현장에서 생생하게 역사를 배우고 성문, 성벽 등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경기도 대표문화유산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붕 없는 박물관’인 북한산성에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교규를 활용한 북한산성 성곽 쌓기 체험, 탐방, 탁본활동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일정 확인 및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하면 된다.
북한산성문화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북한산성에서 배움과 교류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