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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으로

- 서울시, 2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책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개최
- 매주 토요일은 초등생을 둔 가족 위한 ‘우리들의 도시생각!’ 프로그램 운영
- ‘현장투어’, ‘체험․견학’, ‘장소 대관’ 등 예약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
- “시민참여관을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


서울시는 7~8월 여름휴가 철을 맞아 잠실운동장 안에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북콘서트, 가족 견학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이하 ‘시민참여관’)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시민참여와 홍보를 위해 작년 11월 잠실야구장 옆에 건립한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이다.


먼저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책을 주제로 한 1인극 및 강연)를 개최한다.

○ 북콘서트는 7월 29일(일), 8월 4일(토), 8월 18일(토), 8월 25(토),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작가를 비롯하여 《거북아, 뭐하니?》의 최덕규 작가 등이 도시와 건축물, 환경을 주제로 유익한 강연과 1인극 공연을 한다.

○ 사전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 ‘북캉스’로 검색)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6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우리들의 도시생각!’을 운영하고 있다.

○ 시민참여관 관람을 포함하여 올림픽주경기장 입체퍼즐 제작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고학년 권장)을 포함한 가족단위이며,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받고, 사전예약제로 무료 운영한다.


일반시민과 지역주민, 공무원,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고 있다.

○ ‘현장 투어 프로그램’은 시민참여관 직원의 안내와 설명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부지 전체(코엑스~영동대로~한강·탄천~잠실운동장)를 버스와 도보로 1~2시간 둘러보는 투어코스이다.

○ 특히 출입이 제한된 아셈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부지 전경과 올림픽주경기장 데크에서 바라본 주변풍경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초․중․고 학생, 대학생,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관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공무원을 위한 현장시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시민참여관은 각계각층의 소통장소로도 이용하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 설명회, 토론회, 지역주민 설명회 용도로 대관도 하고,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 스타, 도시계획 및 건축관련 초청 강연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시민참여관(전화:02-420-9591)이나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http://sid.seoul.go.kr)로 할 수 있다.


시민참여관은 잠실야구장 3루 진입램프에 위치하고 있으며, 351㎡의 규모로 1층 전시관과 2층 옥상 데크(휴식공간)로 구성되어 있다.

○ 1층 전시관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소개, ▴도시의 공간, ▴오디오 도슨트, ▴액션 파노라마, ▴미래도시 체험, ▴우리의 의견 등 8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코엑스~잠실운동장 199만㎡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박근수 서울시 동남권사업단장은 “시민참여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목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심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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