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2월 12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청사는 지상 12층(부지면적 20,154㎡, 건축연면적 21,280㎡)규모로 태양광 발전·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인증을 획득한 건물로 660억 원을 투입하여 ‘12년 11월에 착공하고 ’15년 12월에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전 인원은 308명이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이전을 통하여 조직경쟁 강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아 교통안전분야 최고기관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새로 둥지를 튼 강원도는 물론, 원주가 사통팔달의 교통거점도시로 부상하는데 일조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359.6만 제곱미터(㎡) 면적에 8,84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조성을 완료하였으며 2018년까지 근로복지공단 등 총 12개 기관 5,853명이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정주 계획인구 3만 1천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2016년 2월 현재 12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