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웨어러블 교통카드인 ‘캐시비교통시계’가 새롭게 출시됐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파트너사인 ㈜티앤에이디와 함께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 시계 12종을 본격 출시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캐시비교통시계’는 캐시비 선불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캐시비는 전국 편의점 등 전국 3만여 곳의 최다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어디서든 ‘캐시비교통시계’를 필요한 금액만큼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정해진 범위 내 합리적 소비생활도 가능하다.
‘캐시비교통시계’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8종을 선보인 이래로 청소년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16년에는 청소년, 어린이용, 성인용 3가지 형태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디자인의 12종 신제품을 내놓았다.
캐시비 차재원 상무는 “캐시비교통시계는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발맞춰 패션 아이템인 손목시계에 세련된 디자인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고 항상 손목에 휴대할 수 있어 교통카드 분실에 대한 안전성과 가볍게 터치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편리성을 강화했다”며 “3~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졸업과 입학을 맞이하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출발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비교통시계’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마트, 쇼핑, 외식 등 전국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시계 뒷면의 카드 정보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포인트(L.POINT) 적립 및 소득공제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