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9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고속도로 건설참여사 CEO와 임직원을 초청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로공사는 청렴한 건설문화 구현을 통한 고품질의 고속도로 건설을 당부했으며, ‘공사비 현실화’, ‘표준시장단가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성과와 올해 추진되는 주요 건설관련 이슈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IT통신․지능형 자동차․도로기술이 융․복합된 최첨단 고속 도로로 건설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발주계획에 대한 홍보 시간이 마련됐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건설은 나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창조경제의 총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성공적인 준공에 참여한 건설참여사(12개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