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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公, 현정화 감독 초청 열린특강 개최

‘탁구를 통해 배운 인생과 열정’ 강의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윤왕로)는 2월 24일 본사 스카이홀에서 88올림픽 여자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감독(한국마사회 탁구단)을 초청, ‘열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현 감독은 ‘탁구를 통해 배운 인생과 열정’이란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쏟았던 피나는 노력의 경험들을 생생히 들려주었다.


특히 현 감독은 “인내, 절제, 집중, 배려라는 핵심 키워드를 탁구를 통해 찾았다”며, “각자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을 쏟으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향해 다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려면 건전한 경쟁과 연습은 필수적이라며 게임을 즐기며 미래를 준비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현 감독은 GWP(Great Work Place) 활동에 동참하고자 공사의 ‘오탁구회’ 소속 직원들과 직접 시범경기에 나서 원 포인트 레슨을 열고, 현장 사인회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직원들의 소통 및 창의역량 함양을 위하여 2009년부터 매달 1회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열린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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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첫 기일 'D-1'…헌재, 오늘 6인 체제 재판관회의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건이 오는 27일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른다. 헌재가 다루는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 기일을 연다. 변론준비는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보통 양쪽 대리인이 출석해 탄핵소추안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과 입증 계획을 밝힌다. 탄핵심판 피청구인에게 출석 의무는 없다. 정식 변론이 아닌 준비 절차여서 통상 1시간 안팎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약 2∼3회 준비 절차를 거친 뒤 본격 변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대리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할 경우 절차가 공전할 가능성도 있다. 탄핵심판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은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준비 절차를 자동으로 종료하되 '절차를 계속할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예외를 허용한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할 경우 다시 기일을 잡고 윤 대통령 측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두 재판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 취재진에 "원래 한쪽이라도 불출석하면 진행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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