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2월 26일 제85차 항만위원회 정기회열고 2015회계년도 결산승인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 최계열 위원장에 이어 이양수(59세)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83년 SK에너지에 입사해 현재 SK울산 Complex 총괄 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13년부터는 울산항발전협의회장직을 겸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울산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UPA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