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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냉장햄 '그릴리' 모델에 신유빈 발탁

동원F&B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의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유빈이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진한 육즙과 불향을 추구하는 그릴리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동원F&B 측은 설명했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광고에는 신유빈이 활짝 웃으며 그릴리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동원F&B는 광고에 이어 신유빈 인터뷰 영상과, 영상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 후속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신유빈을 그릴리 광고 모델로 발탁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유빈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그릴리를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릴리는 지난 2022년 출시된 냉장햄 브랜드로, 직화 오븐과 그릴 설비를 통해 생산돼 육즙과 불향이 특징이다.


신유빈은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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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당했다"…여야, 외통위서 사도광산 '반쪽 추도식' 질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8일 실시한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관련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예견된 외교참사"라며 정부의 대처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우리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물컵의 반을 채웠으니 일본 측에서 반을 채워달라' 했는데 (일본은) 반을 채우기는커녕 오히려 엎질러버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15년 일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언급하며 "똑같은 식으로 두 번 연거푸 당했다. 일본의 선의에만 기댔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결과적으로 보면 포장지는 사도광산 추도식이었는데 내용물은 유네스코 등재 기념식이 돼버렸다"며 "추도식 협상 과정이 대내외적으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홍기원 의원은 "결국 7월 합의 내용이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많이 못 미치는 것인데 '잘했다' 얘기를 하시니 외교적 참사라고 평가받는 것"이라며 "(정부가) 일본이 대단한 약속을 대단하게 어긴 양 포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이같은 '외교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위성락 의원은 "지금의 결과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부 대일정책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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