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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한국수력원자력(주) 협력 확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이하 공단)은 5월 13일(금),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 석, 이하 한수원) UAE 사업센터에서 한수원과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1년 11월, 원전주변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방제작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해양오염방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방제훈련을 비롯한 전문방제교육을 수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있던 한빛원전 인근 “삼웅-3000호 침몰사고”시 합동 방제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양 기관이 방제분야에 특화되어 있던 기존 업무협약을 해양환경·생태계 보전을 포함하는 범위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장 만 이사장과 조 석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활동 지원 ▲해양오염 예방활동 ▲해양오염 방제 교육 및 훈련에 관한 상호협력 ▲해양 수질·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술교류 등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방제분야 협력의 성과를 발판으로 양 기관이 해양환경보전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명실상부한 환경 파트너로서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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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국방 접견…"北정부·군대, 러 영토완정 지지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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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낙찰 바나나 먹어치운 가상화폐 사업가 "맛이 훨씬 좋네요"
"다른 바나나보다 훨씬 좋네요!"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로 유명한 설치미술 작품을 거액에 낙찰받은 암호화폐 사업가가 벽에서 바나나를 떼어낸 뒤 먹어 치워 버렸다. 중국 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홍콩 페닌술라 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바나나를 먹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다른 바나나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웃었다.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선이 이날 언론과 인플루언서들 앞에서 먹어 치운 바나나는 그가 620만달러(86억5천만원)라는 거액으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작품 '코미디언'에 쓰인 그 바나나는 아니다. '코미디언'은 이탈리아의 작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2019년 미국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일종의 개념미술(conceptual art) 작품으로, 미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아트페어에서 한 행위예술가가 관람객들이 보는 가운데 바나나를 벽에서 떼어 먹어버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이 지난 20일 낙찰 후 소더비 측으로부터 받은 건 진품 확인서와 더불어 바나나와 공업용 테이프를 시중에서 구입해 설치하는 법에 대한 안내서였다. 그는 '코미디언' 낙찰 직후 바나나 먹기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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