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금)

  • 맑음동두천 -7.6℃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5.8℃
  • 구름조금대전 -4.6℃
  • 구름조금대구 -2.5℃
  • 흐림울산 -2.8℃
  • 흐림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0.4℃
  • 흐림고창 -2.1℃
  • 흐림제주 2.5℃
  • 맑음강화 -5.6℃
  • 흐림보은 -4.6℃
  • 구름조금금산 -4.6℃
  • 흐림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2.6℃
  • 구름조금거제 -0.3℃
기상청 제공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체험관>에 반딧불이 만나러 오세요

-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내에 150㎡ 규모로 반딧불이 체험관 조성, 18일(금) 개관
- 반딧불이의 다양한 정보와 체험 시설이 있어 청소년들의 자연생태학습에 도움
- 시,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체험관을 조성하고 오는 11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체험관은 <테마가 있는 서울의 공원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20167, 건물 외관을 완공하고 이후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을 진행하여 201611,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

 

반딧불이 체험관은 공원 광장지구 내에 건물면적 150규모로 조성되었는데 그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건물은 가운데 중정을 둔 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중정은 지붕이 없고 건물과 유리문으로 연결되어 있어 채광이 좋고 건물 내부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공원 습지지구 방향으로는 통창이 나 있어 건물 안에서 공원의 아름다운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외벽은 원형의 티크 목재로 마감되어 있어 수목이 무성한 길동생태공원의 환경과 잘 조화를 이룬다.

 

체험관 내부에는 반딧불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시설이 전시되어 있다.

벽면에 부착된 패널을 통해 반딧불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반딧불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체험관 안에 있는 수족관은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수족관에서는 반딧불이 유충과 그 먹이가 되는 다슬기 등 여러 종류의 먹이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공원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토리 거위벌레, 새똥거미 등 다양한 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반딧불이 불빛을 이용해 주경야독했다는 유명한 형설지공(螢雪之功) 고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체험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애반딧불이 불빛과 동일한 밝기의 LED 전구를 통해 이를 구현했는데, 실제 애반딧불이 80마리 정도를 모으면 깜깜한 밤에도 천자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밝기가 된다고 한다.

 그 밖에 현미경을 통해 반딧불이의 탈피과정 등을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도 있다.

 

반딧불이 체험관의 완공으로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일년 내내 반딧불이를 체험관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시된 자료를 기반으로 반딧불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길동생태공원은 명실상부한 반딧불이 체험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반딧불이 해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에 걸쳐 반딧불이 전문가와 자원봉사자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진행시간 외에는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반딧불이 체험관이 들어서는 길동생태공원은 서울에서 자연상태의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로서 반딧불이 생태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반딧불이는 환경지표생물로 환경변화에 민감한 곤충인데 길동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습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반딧불이가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공원에서 애반딧불이를 인공사육 해왔고, 공원 내 습지지구에 다랭이논 등 애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등 반딧불이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2년 여름, 마침내 5천여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자연상태에서 출현하게 됐고, 2013년 여름부터 매년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애반딧불이에 비해 생육조건이 까다로운 늦반딧불이도 자연복원하기 위해 일정 개체를 인공증식하는 등 길동생태공원에 보다 다양하고 많은 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춘희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7,80년대만 하더라도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반딧불이가 우리 곁에서 거의 사라진 지금, 길동생태공원에서 애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늦반딧불이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다양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체험관을 통해서 시민들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특집

더보기
한덕수 "尹, 이틀뒤 행사 참석 요청"…반나절 해제엔 "못 들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틀 뒤 열리는 행사에 대신 참석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한 총리는 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계엄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제게 특별한 지시 사항은 없었다"면서도 "일상적 의전, 예를 들면 이틀 뒤에 무역협회의 '무역의날' 행사가 있었다. 거기에 대신 좀 참석해달라거나, 그런 말을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총리가 언급한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행사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했고 윤 대통령도 2022년과 2023년 모두 참석했으나, 비상계엄 선포 이틀 뒤 열린 61회 무역의날 행사에는 한 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면서 자신이 참석할 행사를 한 총리에게 대신 참석해달라고 한 것을 두고 계엄이 적어도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의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경고성 계엄'이므로 반나절 만에 끝나도록 계획했다는 윤 대통령 측의 기존 입장과 배치돼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어차피 계

기업물류

더보기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멕시코 韓기업들 '관세유예'에 "급한 불 껐지만 불확실성 여전"
미국과 멕시코 정부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멕시코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일단 급한 불길은 잡았다"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번 조처가 한시적인 데다 관세 부과 시기를 언제든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불확실성 때문에 업체들은 관세 부과를 전제로 위기관리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각축장인 멕시코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기아 멕시코 법인은 이날 미국과 멕시코 간 합의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 유예 조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접경 누에보레온주(州)에 공장을 둔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는 지난해 27만여대의 차량을 생산했고, 이 중 62%가 미국에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미국으로의 수출에 일부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판매처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기아 멕시코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전제를 놓을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통관과 관세 부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한 달간

해상/항공

더보기
삼성전자 이사회에 반도체 전문가 3명 보강…이재용 복귀는 연기(종합)
삼성전자가 신임 사외이사로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내정하는 등 이사회에 반도체 기술 전문가를 보강한다. 그간 이사회에 기술 전문가보다 경제 관료 출신 등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취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시점은 또다시 연기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반도체 전문가인 이혁재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 교수는 미국 퍼듀대에서 공학박사를 받았고, 루이지애나공대 조교수와 인텔 선임 엔지니어를 거쳐 200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장,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기본분류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 행사 벌인 애경 계열사 '빈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한 계열사에서 연말 행사를 연 것으로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다. 애경그룹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400명을 파견하는 등 전사적으로 나섰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한쪽에서는 '경품뽑기'를 비롯한 이벤트를 곁들인 행사를 벌인 것이다. 3일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틀 후인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 있는 4성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2층 연회장에서 노보텔 직원 30~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타운홀미팅'(분기별 월례회의) 행사가 열렸다. 노보텔은 애경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AK플라자가 호텔 체인인 아코르 사에 위탁해 운영하는 호텔로, 정확히 10년 전인 2014년 12월 18일 수원역에 문을 열었다. 사실상 AK플라자가 보유하고 있는 노보텔은 애경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제주항공과는 한 집안 회사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79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자 국가애도기간(2024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