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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창업지원센터 ‘오픈스퀘어-D’ 개소

예비 창업자 발굴, 사업화 지원

행정자치부는 1월 13일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서울 용산)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모이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 Stop) 지원센터이다.


센터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 공간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입주 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입주공간은 지난해 공모심사를 통해 7개의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발, 현재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정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민관 협업관계를 맺고,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기업으로는 카카오(서비스연계), KT(공공빅데이터, 재난안전), MOS(데이터 분석) 등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들은 센터 운영과 기업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학교, 벤처투자사와의 일대일(1:1) 조언·상담, 맞춤형 자문·상담과 함께 투자유치 관련 이벤트, 언론마케팅 등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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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최상목, 한은 총재 외 F4 총사퇴 언급해 만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을 방문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만나 이 같은 취지로 당부했다고 복수의 의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이 총재는 "정치 상황과 별개로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정부와 여야가 협력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경제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우리는 당연히 합의 처리를 원하지만 여당이 혼란에 빠져 있고, 기획재정부도 준비가 안 돼 있다"며 "결국 감액 예산안을 처리해도 나중에 확장적 재정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감액 규모가 크지 않다는 의원들 설명에 "그래도 해외에서 보기에는 야당이 단독 처리하면 정치적 갈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이 총재는 또 원/달러 환율에 대해 "당분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며 "지금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 시장이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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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겐키데스카" 日영화 '러브레터'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사망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요) 일본 영화 '러브레터'에 나오는 이 대사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유명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6일 숨졌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향년 54세. 보도에 따르면 나카야마는 이날 오전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나카야마의 연예 사무소 관계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는 발견 당시 욕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나카야마는 이날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공식 홈페이지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공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배우 겸 가수인 나카야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5년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러브레터'는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작품으로 1999년 한국 개봉 당시 140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이 영화는 첫사랑 이츠키를 사고로 떠나보낸 히로코(나카야마 미호)가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다른 이츠키가 보낸 답장이 도착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내용이다. 나카야마가 눈으로

해상/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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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사협상 결렬…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임금인상과 임금체불 해결,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4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코레일과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해 예정대로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간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최명호 노조 위원장은 "사측은 경영진 책임을 외면했고, 성과급 체불 해결 방안도 마련하지 못했다"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며 사측의 결단을 재차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과 해제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 만큼 국민 여러분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총파업과 관련해 노조 측은 내일 정오 서울역(4호선) 12번 출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비슷한 시간대에 부산역 광장과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경북 영주역 광장, 광주송정역 광장 등 지방 4곳에서도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이 열린다. 코레일은 노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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