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월 1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모터 장착 및 낮은 무게중심 등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 성능 ▲공기의 흐름 형상화한 외관 및 하이테크 실내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구현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추구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경제성은 물론이고 자동차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1만 5천대, 해외 1만 5천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만 5천대, 해외 6만 2천대 등 총 7만 7천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