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국악원의 ‘토요국악동화’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1일부터 새해 1월 13일까지 주중과 주말을 포함해 장기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2017년 토요국악동화의 주요 세 작품과 신규 작품 한 작품을 추가해 총 4가지 작품을 한 주 단위로 차례로 선보여 총 4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푸니와 햄버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붓바람> 등 세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신작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꾼과 피노키오>가 추가되어 무대에 오른다.
□ 특히 <소리꾼과 피노키오>(2018.1.11.~1.13.)는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각색하여 두 명의 소리꾼이 들려주는 ‘판소리 동화’로 국립민속국악원 원세연(창극단 부수석) 단원의 대본 및 작창, 연출로 단원들이 직접 공연 제작에 참여한 공연이다.
□ 기존 판소리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놀이적 요소를 적극 활용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유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 국립국악원의 겨울국악동화는 오는 12월 21일(목)부터 1월 13일(토)까지 4주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르며 주중에는 오전 11시, 주말에는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 (www.gugak.go.kr)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