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3D프린팅 연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D프린팅 산업 특례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3D프린팅 소재․장비․SW 연관기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2011(기초 유기화합물질 제조업) 등 52개 업종 2,800여 개 기업으로,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억 원, 총 120억 원이다.
한편 3D프린팅 산업은 최근 정부로부터 울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규제 완화와 더불어 재정·금융·세제·인력 등의 맞춤형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3D프린팅 연관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울산이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